‘두니아’ 아시안게임 중계로 2주간 결방…아쉬움 달랠 진실 셋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MBC ‘두니아’ 방송 화면 캡처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가 오는 2018 아시안 게임 중계로 2주간 결방하고 내달 2일 돌아온다. 회가 거듭될 수록 멤버들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두니아’의 새로운 진실들이 밝혀지고 있다.

유노윤호, 정혜성 등 멤버들이 ‘두니아’의 비밀을 하나둘 밝혀내며 새로운 가능성들을 확인했다. 특히 이근의 생존일지와 유노윤호가 찾은 테이프를 통해 워프홀과 나무, 죽음, 부활의 수수께끼를 풀어내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제작진은 결방의 아쉬움을 달랠 ‘두니아의 진실3’를 18일 공개했다.

◆ 진실 1. 신비의 나무와 워프홀의 관계

지난 10회에서는 두니아에 새로운 워프홀이 열려 권현빈, 미주, 이근이 현실세계로 워프 됐다. 이는 두니아에서 현실 세계로도 워프 될 수 있음을 확인시켜주며 두니아 탈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과연 워프홀이 언제 어떻게 열리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난주 유노윤호, 정혜성 등 두니아에 남겨진 멤버들은 이근이 남기고 간 아이템들을 통해 워프홀에 대한 단서를 찾아냈다. 바로 두니아 어딘가에 자리한 거대한 나무가 빛을 내기 시작하면 워프홀이 열린다는 것. 이는 이근이 기자회견장에서 권현빈과 미주에게 “나무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면 워프홀 통해서 에너지 충전하는 거야”라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확인을 시켜줬다.

동굴에 있던 멤버들은 이근이 직접 만든 지도를 들고 신비의 나무가 있는 곳을 찾아 나섰다.

◆ 진실 2. 유노윤호의 죽음과 부활의 비밀

멤버들이 확인한 두 번째 진실은 바로 두니아의 죽음과 부활에 관한 것이었다. 앞서 유노윤호는 공룡의 공격을 받고 죽었다가 부활했다. 그의 부활을 도운 사람이 바로 이근이었다. 멤버들은 이근의 생존일지 속에서 이미 그가 친구의 죽음과 부활을 경험했다는 사실과 나무가 빛을 발하며 내는 에너지가 시신을 부활하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근은 멤버들이 장례식을 하고 바다로 보낸 유노윤호의 시신을 발견하고 신비의 나무 아래 놓았다. 이에 유노윤호는 나무의 에너지를 받아 부활할 수 있었다. 이는 워프홀과 부활 모두 나무의 에너지를 통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멤버들의 운명도 나무에 달려 있음을 짐작케 한다.

◆ 진실 3. 비밀을 가진 미스터리한 사람들

멤버들의 생존이 계속될수록 그들 앞에는 미스터리한 인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멤버들이 처음 워프 됐을 때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K(서유리 분)를 비롯해, 93년도에 워프 된 이근, 지난 주 새롭게 등장한 오광록이 그 주인공이다. 멤버들 앞에 나타나 알 수 없는 이야기를 던지고 사라지는 K의 행동, K와 찍은 이근의 사진, 쓰러진 딘딘을 어디론가 끌고 가는 오광록까지, 아직 풀리지 않은 이들의 정체와 관계는 멤버들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이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는다. 기존의 관찰, 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거꾸로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Unreal variety)’를 표방했다. 2018 아시안 게임 중계로 내달 2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