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괴’ 김인권 “‘광해’와 다른 무사 위해 13kg 증량”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김인권이 1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물괴’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영화 ‘물괴’의 김인권이 배역을 위해 13kg을 증량했다가 다시 13kg을 감량했다.

16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물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김명민,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 허종호 감독과 제작자 정태원 태표가 참석했다.

김인권은 극 중 ‘물괴’와 맞서 싸우는 윤겸의 오른팔 ‘성한’ 역을 맡았다. 그는 “‘광해, 왕이 된 남자’에 이어 또 무사를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업그레이드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거대한 ‘물괴’와 싸워야 하니 갈라진 복근보다 엄청나게 큰 덩치가 필요할 것 같았다. 그래서 13킬로를 증량해서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촬영을 마친 후 다시 원래 몸무게로 감량했다. 이에 혜리는 “오늘 대기실에서 김인권 선배님을 보고 깜짝 놀랐다. 원래 이런 모습인지 몰랐다. 촬영장에서만 보다가 오늘 봤는데 못 알아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물괴’는 중종 22년, 조선에 나타난 괴이한 짐승 ‘물괴’와 그를 쫓는 사람들의 사투를 담은 작품이다. 9월 13일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