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고유진 “어려서부터 청음에 소질 있었다”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영재발굴단’ 고유진/ 사진제공=SBS

플라워 메인 보컬 고유진이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한다.

방송과 뮤지컬을 오가며 활동 중인 고유진이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MC 들은 데뷔 20년차임에도 불구하고 동안외모를 유지하는 고유진의 모습에 “‘플라워’가 아니라 영원히 변치 않는 ‘드라이플라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외모뿐 아니라 세대를 아우르는 플라워의 인기는 여전하다. 고유진은 최근 한 위문공연에서 20대 초반 장병들이 자신의 노래를 모두 따라 부르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울음소리마저도 음악처럼 감미로웠을 것 같은 고유진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 고유진은 “어려서부터 청음에 소질이 있어 오락실을 다녀오면 집에서 그 노래를 외워 흥얼거릴 정도였다”며 타고난 음악 영재였음을 밝혔다.

뮤지컬 배우로도 왕성히 활동 중인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파리넬리’를 꼽았다. 고유진은 플라워의 히트곡 ‘눈물’의 앞부분에 도입된  영화 파리넬리의 ‘울게하소서’를 직접 불렀었다. 인연이 많은 노래를 뮤지컬에서 부르게 돼 감회가 남달랐다고.

고유진은 이날 스튜디오에서도 ‘엔들리스’ ‘눈물’ 등 플라워의 대표곡을 라이브로 불렀다.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는데도 남다른 성악 발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가 마치 오페라 공연장이 된 듯 열기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영재발굴단’은 1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