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미인’ 배다빈, 핵사이다 존재감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배다빈/ 사진제공=SM CULTURE & CONTENTS

신예 배다빈이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배다빈은 지난주 방송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2학년 과대 ‘권윤별’ 역을 맡아 걸크러시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짧은 헤어스타일에 헐렁한 셔츠 차림으로 등장한 배다빈은 ‘톰보이’스타일 캐릭터 ‘권윤별’의 탄생을 알렸다.

권윤별은 축제 때 여자들이 치마를 입어야 한다는 의견에 “싫어요”라고 단칼에 잘라 말했다. 여학생들의 외모에 대해 말이 길어지자 “자꾸 헛소리 할거면 그만 끝내고요”라며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축제 주점을 운영 중인 남학생들 사이에서 서빙은 여자가 해야 한다는 발언이 나오자 불쾌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계속해서 여학생들의 외모를 평가하는 남학생의 태도에 불만을 참지 못한 윤별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어디 가느냐”는 물음에 “내가 왜 이딴 소리까지 들으면서 이 짓을 해야 돼? 골빈 소리 흘려 듣는 것도 한계가 있어요. 우린 댁들처럼 못 해서 안 하는 것 같아요? 똑같은 인간 될까봐 참아줬더니 못생긴 것들이 진짜”라며 사이다 발언을 쏟아내 보는이들의 속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배다빈은 비주얼부터 한 톤 낮은 목소리, 깔끔한 대사 처리까지 ‘권윤별’이라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단단히 찍었다.

배다빈이 출연하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