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100회 콘서트, 오늘(9일) 예매 시작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김장훈 콘서트 포스터. / 사진제공=앤트웍스 커뮤니케이션

가수 김장훈의 대학로 100회 콘서트 ‘고운말 콘서트’의 티켓 판매가 9일 정오부터 시작된다.

김장훈은 오는 31일부터 서울 동숭동 청운예술극장에서 매주 금·토·일 공연을 연다. 공연은 내년 5월까지 이어진다. 지난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행사에서 경찰과 시비가 붙자 욕설을 해 논란을 빚은 뒤 1년 3개월 만에 복귀하는 자리다.

공연기획사 F/X 솔루션스에 따르면 김장훈은 이번에도 공연 전반을 직접 연출했다. 1990년대를 연상시키는 아날로그적인 낭만과 감성이 묻어나는 동시에 미디어 파사드(벽면을 스크린으로 꾸미는 것)나 홀로그램 같은 디지털 기법의 연출도 동반된다.

공연 기획사 측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극단적 대비의 묘미를 만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훈의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연출자로서의 능력이 함께 조화되는 김장훈표 웰 메이드 공연이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티켓 가격은 6만 6000원으로 김장훈은 “어려운 시절을 반영한 ‘시절수렴가’”라며 이 같이 책정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