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2’ ‘강센터’ 이하나, 기대되는 3가지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보이스2’/사진제공=OCN

오는 11일 방송되는 OCN 오리지널 ‘보이스2’(극본 마진원, 연출 이승영, 제작 콘텐츠케이)에서 이하나가 더욱 강력해져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지난 시즌부터 범인이나 피해자의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는 보이스 프로파일러로 활약했던 이하나. 그에게 기대되는 3가지를 꼽아봤다.

#1. 강센터의 강체력

지난 7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하나는 “시즌2의 강권주와 시즌 1의 강권주 사이에 차별점이 있다면 보다 많이 달린다는 거다. 감독님께서 액션 스쿨에 보내주셔서 복싱 연습도 했다. 액션 연기를 할 때 둔하지 않고 민첩해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그래서일까. 지금까지 공개된 영상에서 유난히 눈에 띈 것은 끊임없이 달리는 그의 모습이다. 계단을 뛰어 오르내리는 것도 수차례였지만 “좀 힘들었어요”라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 아울러 “이번엔 112 신고센터뿐만 아니라 사건 현장에도 많이 나온다”라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

#2. 더욱 절실해진 골든타임 ‘3분’

골든타임 3분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결정적 시간이다. 인지할 순 있어도,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체감하기에 어려울 수 있다. 이하나가 연기하는 강권주는 골든타임의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 하는 인물. 누군가에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3분을 위해 어떤 소리도 놓치지 말아야하기 때문이다. 이하나는 “우리 골든타임팀의 슬로건이 ‘3분 출동, 5분 도착, 10분 검거’”라며 “복싱 연습을 했는데, 복싱에서도 한 라운드가 3분이더라. 3분이 결코 짧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그 시간을 더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에 대한 절실함과 그 사건을 해결했을 때 안도감, 통쾌함, 경각심을 여전히 열심히 느끼며 촬영하고 있다”고 한다. 골든타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절실해졌음을 예고했다.

#3. 파트너와의 케미

‘보이스2’에서 이하나는 수사 파트너로 싸이코패스 형사 도강우 역의 이진욱과 함께하게 됐다. 그는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를 만난 기분”이라며 “도강우라는 캐릭터를 만나 좋은 시너지를 얻고 있다”고 했다. 절대 청각능력을 가진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와 범인의 눈으로 현장을 보는 싸이코패스 형사 도강우(이진욱)이 만남이 설정만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더해 따뜻한 카리스마를 가진 강권주와 사회성 없는 도강우의 공조케미도 관전포인트다.

‘보이스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탄탄한 스토리라인으로 시즌1의 성공을 이끈 마진원 작가가 시즌2에서도 집필을 도맡았다. ‘특수사건 전담반 TEN’ ‘실종느와르 M’ 등으로 OCN 장르물을 마들어온 이승영 감독이 새롭게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