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주병진, 환갑에 진정한 사랑 찾기 “마지막 연애 15년 전”

[텐아시아=우빈 기자]

‘100일 동안만 사랑하기-연애의 맛’ 주병진. / 사진제공=TV조선

방송인 주병진이 TV조선 새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100일 동안만 사랑하기-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에 출연한다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100일 간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인문학 예능.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방송인지 진짜 연애인지 헷갈릴 정도로 감정을 쌓아가다 결국 본인도 모르게 연애를 하고 있는 자신의 진짜 얼굴을 마주하게 되는 모습을 담아낸다.

연관 검색어로 이혼이 뜬 적이 있을 정도로 돌싱남으로 오해도 받았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남 주병진이 데뷔 40년 만에 첫 연애 프로그램 도전에 나선다. 더욱이 연애 관련 루머가 많았던 탓에 쉽게 연애 프로그램 출연 결정을 내리지 못했던 주병진이 수개월 동안 이뤄진 제작진의 긴 설득 끝에 마음을 돌리고 출연을 결정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실제 마지막 연애가 무려 15년 전이라고 고백해 제작진마저 놀라게 했던 주병진은 출연을 결정한 후 “나도 한때 사랑 때문에 바닥에 눈물이 고일만큼 울어도 봤다. 하지만 지금은 사랑하는 방법을 잊어버렸다”며 “다시 한 번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데뷔 후 40년 동안 개그맨, MC, 기업인, 최근에는 뮤지컬 배우까지 원조 멀티테이너로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주병진이 환갑의 나이에 처음 보여주는 ‘남자 주병진’의 모습은 어떨지 또 주병진은 딱딱해진 연애 세포의 소생을 도모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새로운 개념의 예능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아내의 맛’에 이어 ‘연애의 맛’이 맛 시리즈의 예능을 이어가게 됐다”며 “특히 ‘연애의 맛’은 채널마다 나오는 스펙 좋은 남녀들의 정형화된 커플 매칭과는 달리, 연애에 서툰 화려한 싱글남으로 대변되는 스타들의 진솔한 연애를 통해 미혼에서 기혼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응원하고 몰입할 수 있는 예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애의 맛’은 오는 25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