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김정현, 교통사고 현장 포착…장장 7시간 걸쳐 열연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수목드라마 ‘시간’/사진제공=MBC

MBC 수목드라마 ‘시간’(극본 최호철, 연출 장준호)에서 피범벅이된 김정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김정현은 극 중 한순간에 살인사건에 휘말린 후 시한부 인생까지 선고받게 된 재벌 2세 천수호 역을 맡았다. 지난 방송에서는 자신이 죽였을지도 모르는 여자가 지현(서현)의 동생이라는 것을 알게됐다. 지현의 주위를 맴돌며 도움을 주는 가운데 병세는 점점 심해졌다.

8일 공개된 사진에는 김정현이 피를 흘린 채 도로에 쓰러져 있다. 극중 어디론가 달려가던 수호가 다가오던 차를 보지 못하고 도로 위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 수호는 큰 충격을 받은 듯 쓰러진 채 이마에서 피를 흘리고있다. 떨어진 휴대 전화를 잡기 위해 힘겹게 손을 뻗고 있다. 수호는 누구와 통화 중이었으며 왜 사고를 당하게 되었을까.

이 장면은 지난 6월 23일 서울시 마포구 한 도로에서 촬영됐다. 제작진은 배우의 안전을 위한 보호대 착용과 매트준비부터 차량 통제까지, 대대적인 촬영준비에 들어갔다. 김정현은 몇 번이고 리허설을 반복하며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크레인과 와이어까지 동원된 이날 촬영에서 김정현은 장장 7시간 동안 와이어에 매달리고, 넘어지고를 반복하는 촬영을 이어갔다. 지친 기색 없이 촬영을 마무리하며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제작진은 “이번 작품에서 김정현은 감정연기는 물론 액션 연기까지 선보이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며 “김정현의 연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간’은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