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한고은 “4살 연하 남편, 사랑받는 느낌 들게 하는 다정한 사람”

[텐아시아=우빈 기자]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는 한고은. / 사진제공=SBS

배우 한고은이 4살 연하의 남편과 만난 지 101일만에 결혼한 것을 두고 ‘기적’이라고 고백했다.

한고은은 오늘(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를 통해 4살 연하의 남편 신영수 씨를 공개한다. ‘운명커플’로 새롭게 합류한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됨을 물론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히는 배우 한고은의 리얼한 생활이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동상이몽2’ 제작진은 한고은의 사전 인터뷰를 공개했다. 한고은의 남편인 신영수 씨는 4살 연하의 직장인으로 방송에 출연한 적 없는 일반인. 한고은에게 남편은 어떤 사람인지 묻자 곧바로”참 좋은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한고은은 “남편은 가슴이 따뜻하다. 제가 매 순간 순간 ‘아~나 사랑 받고 있구나’를 느끼게 해주는 다정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한고은과 과거 ‘동상이몽2’ 스페셜 MC로 출연했을 당시 남편과 처음 만난 지 101일만에 결혼을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고은은 이에 대해 “기적이라고 밖에 얘기할 수 없을 것 같다. 저도 ‘정말? 괜찮겠어?’라고 얘기하겠지만 그런 기적이 저한테 일어났다”고 말했다.

데뷔 24년 차 여배우 한고은은 어떻게 남편과 ‘동상이몽2’ 출연을 결심하게 됐을까.

한고은은 제3자의 시선으로 자신의 말과 행동, 부부의 모습을 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좋아하고 즐겨보는 프로였기 때문에 출연 제의를 받은 것도 감사했다”며 “남편이 공인이 아닌 만큼 출연이 혹시 부담이 되거나 안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우려도 있었지만, 살면서 저희에게도 또 가족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았다”라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친한 지인들에게 ‘동상이몽2’출연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이제는 너의 진짜 모습을 보여줄 때가 되지 않았어? 이제 그만 환상을 깨볼까?’라는 반응이 돌아왔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고은은 일상 곳곳에서 상상 이상의 털털함을 보여줘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 한고은은 “방송 후에 저에게 많이 실망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그는 “배우는 제 직업이고, 그 이면에 ‘한고은이란 사람은 이런 모습도 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신혼 일기가 그려질 ‘동상이몽2’는 오늘(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