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 모교 교무실서 뜻밖의 소개팅 ‘수줍’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사진제공=SBS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가 3주만에 다시 20%대를 찍으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미우새’ 의 시청률은 평균 20%, 최고 22.2%(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로 지난주에 비해 0.9%P,1.3%P 상승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달 15일 23%에 이어 3주 만에 다시 20% 대열에 올라선 수치다.

같은 시간에 방송한 tvN ‘미스터 션샤인’은 14.7%, MBC ‘부잣집아들’ 8.0%, KBS ‘개그콘서트’ 4.5%, JTBC ‘뭉쳐야 뜬다’ 2.0%를 기록해 ‘미우새’가 우위를 선점했다. ‘미우새’는 2049 시청률 역시 9.3%로, 8.9% ‘미스터 션샤인’보다 앞선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 주에 이어 ‘미운 남의 새끼’로 출연한 양세형, 양세찬 꾼&꽝 형제가 1박 2일 낚시 캠핑에 나섰다. 소원내기 낚시 대결을 시작한 형제는 낚시대를 설치하는 과정부터 낚시꽝 양세찬이 형에게 밀리는 모양새를 보였다.

그러나 반전이 시작됐다. 낚시 초보 세찬이 초반부터 월척을 낚는가 하면, 세형은 키조개를 잡는 등 세형에게 잘 안풀리는 분위기가 전개됐다. 양세형은 지난번 세찬이 ‘미우새’에 나와서 자신의 뒷담화를 한 내용을 다시보기로 보면서 깐족대고, 세찬의 낚시를 방해도 했지만 세찬이 세 마리를 연속 낚는 바람에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마지막 방점은 세형의 낚시대가 물에 빠지는 사태가 발생한 것. 초보티 내는 동생을 그토록 구박했지만 결국 세형은 더 이상 낚시를 할 수 없게 됐다. 이 장면은 이날 22.2%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날 스페셜MC로는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여주인공 신혜선이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집에 가면 허물 벗듯이 옷을 벗어 어머님에게 잔소리를 듣는다”는 신혜선 말에 신동엽이 서장훈 씨 같으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저는 제가 다 치워줘요”라고 답변해 갑작스런 핑크빛 썸(?)이 형성되기도 했다.

박수홍은 윤정수의 외삼촌 ‘돈벽 삼촌’의 가이드로 아버님을 모시고 러시아 투어에 나섰다. 러시아 현지인 포스로 가이드에 나선 돈벽 삼촌은 “러시아에서 교통체증이 생겨서 ‘러시아워’란 말이 나온 것이다”라는 등 믿거나 말거나 식 맞춤 가이드로 일행을 시종일관 웃게 만들었다. 레스토랑에서 러시아 꼬치구이인 샤슬릭이 등장하자 박수홍의 아버지는 “맛있는 걸 먹으니 지 여사가 생각난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김종국은 모교인 신성고를 방문했다가 종국을 가르쳤던 선생님들의 추천으로 ‘교무실 소개팅’을 가졌다. 종국의 노래를 예전부터 좋아했다는 소개팅녀의 말에 종국은 부끄러워했다. 또한 신성고 축제 무대에서는 멋진 노래로 후배들 앞에서 당당하고 멋진 선배의 모습을 보여줬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