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신곡] #SF9 #스텔라장 #비투비블루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쏟아지는 신곡 중 놓치지 말아야 할 곡들을 모았다. 세련된 음악으로 돌아온 그룹 에스에프나인(SF9)과 기분 좋은 음색의 여성 솔로 가수 스텔라장, 더 진한 감성으로 돌아온 그룹 비투비의 유닛 비투비 블루이다. (정렬은 발매일순)

그룹 SF9.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 ‘질렀어’

아티스트 : SF9

발매일 : 2018. 7. 31

음반을 내놓을 때마다 조금씩 성장하는 SF9은 이번에도 한층 성숙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돌아왔다. 한 곡에 여러 느낌이 녹아 있어, 듣는 즐거움이 배가 된다. 점점 끓어오르다가 무심한 듯 ‘질렀어’라고 내뱉으며 SF9의 섹시한 매력도 살았다. 저음과 고음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성장한 음악 실력을 제대로 뽐냈다.

가수 스텔라장. / 사진제공=그랜드라인

◆ ‘아이고(I GO)’

아티스트 : 스텔라장

발매일 : 2018. 8. 2

제목부터 재치가 넘친다. 힘들 때 내뱉는 소리 ‘아이고’와 ‘가다’의 뜻을 담은 영어의 ‘I GO’를 묶었다. 동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만드는 싱그러운 느낌에 스텔라장의 깨끗한 목소리가 만나, 나아갈 힘을 불어 넣는다. 곡 중간에 나오는 자전거 벨 소리도 상쾌함에 한몫한다. 어렵게 꼬지 않아서 한 번만 들어도 경쾌한 ‘아이고’를 따라 부르게 된다.

그룹 비투비 블루 임현식(왼쪽부터), 서은광, 이창섭, 육성재. /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 ‘비가 내리면’

아티스트 : 비투비 블루

발매일 : 2018. 8. 2

한여름에 애절한 발라드를 내는 아이돌 그룹이라니,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노래 실력이 뛰어난 비투비 서은광·이창섭·임현식·육성재가 뭉쳐서 가능한 일이다. 이른바 ‘보컬 유닛’인 비투비 블루는 애타는 이별 이야기에 자신들만의 목소리를 담았다. 차분하고 담담하게 시작했다가, 중반 이후부터는 고음을 토해내며 애처롭고 슬픈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에도 귀에 거슬리는 것 없이 쉽게, 한 번 더 듣고 싶은 노래를 만든 임현식의 작곡·작사 능력은 일취월장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