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김정현, 서현우와 기자회견 난투극…갈등↑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시간’/사진제공=MBC

MBC ‘시간’/사진제공=MBC

MBC 수목드라마 ‘시간’(극본 최호철, 연출 장준호)에서 김정현이 서현우와 주먹질을 예고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첩의 아들’이라는 꼬리표에 대해 상처를 가지게된 천수호(김정현)가 자신에게 시비를 거는 배다른 형제 수철(서현우)과 살벌한 난투극을 벌였다. 방송 말미에는 수철이 살인 사건에 얽힌 수호의 비밀을 폭로하기 위해 기자회견까지 열면서 극의 긴장감이 증폭됐다.

30일 공개된 사진에는 천수호와 수철의 난투극이 담겼다. 회견장에 도착한 수호가 마이크 앞에 서서 무언가를 말한다. 이내 수철이 휘두른 주먹을 맞고 쓰러지고 있다. 과연 수호는 무슨 말을 했을지, 또 수철은 수호의 비밀을 폭로했을지가 관전포인트다.

이 장면은 지난달 10일 일산 MBC에서 촬영됐다. 촬영을 앞둔 김정현과 서현우는  “우린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것 같다”며 서로에게 농담 섞인 인사를 나눴다. 많은 엑스트라에 둘러싸인 채 수호가 수철의 주먹을 맞는 다소 격렬한 장면을 촬영해야 했던 두 사람. 반복해서 합을 맞추며 리허설을 펼쳤다.

제작진은 “김정현과 서현우는 현실에서는 서로를 배려하는 선후배 관계지만 카메라 앞에만 서면 어느새 서로에게 강한 반감을 갖고 있는 배다른 재벌가 형제의 모습으로 갈등의 한 축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대립하게 될 수호와 수철이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시간’ 5, 6회는 오는 8월 1일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