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박영진, 유민상·서태훈·이세진, 5개월 만에 새 코너로 컴백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KBS2 '개그콘서트'

사진제공=KBS2 ‘개그콘서트’

코미디언 유민상·박영진·서태훈·이세진이 스탠드업 코미디 형식의 새 코너로 돌아온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공개된다.

유민상·박영진·서태훈·이세진의 새 코너 제목은 ‘러브라더’. 러브(Love)와 브라더(Brother)를 합쳤다. 이들은 오직 마이크 하나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개그를 보여줄 예정이다.

남자들의 사랑을 네 가지로 나눠 연애 많이 해 본 사람, 연애를 못하고 있는 사람, 연애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결혼한 사람의 맛깔나는 이야기가 중심이다.

유민상은 “기존 ‘개그콘서트’에서는 스탠드업 코미디가 별로 없었는데 요즘 유행하고 있어서 그런 느낌으로 해 보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최근에 소극장에서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을 했는데 매우 좋았다. 그 경험을 살려 준비해봤다”고 밝혔다.

약 5개월 만에 새 코너로 안방극장을 찾은 박영진은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을 했다. 그동안 공연장으로 돌아가서 기분 전환을 하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면서 “‘러브라더’는 그런 연결고리가 있어서 녹화하는 내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서태훈은 “원래 스탠드업은 라이브로 보는 게 묘미다. ‘개그콘서트’에서 콩트가 아닌 서서 이야기하는 형식은 조금 생소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개그맨들의 조금 웃긴 이야기를 라디오로 듣는다거나 재미있는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처럼 편안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세진은 “현장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면서 하는 코미디라 방송에서는 어떻게 비칠지 걱정이 크지만, 공연장에서 공연 보듯 마음을 열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