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떠났다’ 임신 5개월 차 조보아, 실신 직전 ‘위기’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이별이 떠났다' 조보아/ 사진제공=사진제공=슈퍼문픽처스, PF엔터테인먼트

‘이별이 떠났다’ 조보아/ 사진제공=사진제공=슈퍼문픽처스, PF엔터테인먼트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의 조보아가 실신 직전에 놓였다.

조보아는 ‘이별이 떠났다’에서 갑작스런 임신으로 인해 방황했지만 스스로 아기를 낳기로 결정한 후 꿋꿋하게 엄마가 되어가고 있는 ‘정효’ 역을 맡아 열연으로 그려내고 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조보아는 어두운 밤, 머리카락까지 쥐어뜯으며 괴로워하고 있다. 극중 정효(조보아)는 본능적으로 배를 움켜쥐며 진정하려고 했지만 이내 다시 찾아온 고통으로 바닥에 주저앉고 만다. 곁에 있던 김옥자(양희경)가 정효를 붙들어 부축하려 하지만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며 헉헉 거렸다. 이제 막 가족들의 축복을 받으며 행복한 예비 엄마의 삶을 살기 시작한 정효에게 왜 이런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조보아가 고통에 차 신음하는 장면은 지난 21일 경기도 양주시에서 촬영했다. 극심한 통증을 온 몸으로 표현해야하는 조보아는 리허설 직전부터 현장 구석에 조용히 앉아 차분히 몰입을 시작했다. 오전 6시부터 촬영이 시작돼 밤까지 이어진 강행군 속에서도 캐릭터가 겪을 위기를 제대로 연기하고자 집중하는 조보아의 열정으로 인해 현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조보아는 숨이 쉬어지지 않는 극심한 괴로움에 시달리는 모습, 두려워하면서도 아기를 지키고자 배를 부여잡는 모습 등 섬세한 열연을 통해 정효의 아픔을 완성했다. 곁에 있던 양희경이 응원할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했다.

제작진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조보아의 열연이 대단했다”라며 “한밤 중에 찾아온 고통에 두려워하는 초보 엄마의 앞날이 어찌될 것인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이별이 떠났다’는 28일 오후 8시 45분부터 4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