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떠났다’ 조보아, 소박해서 더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

[텐아시아=우빈 기자]
'이별이 떠났다' 조보아의 웨딩드레스. / 사진제공=슈퍼문픽처스, PF엔터테인먼트

‘이별이 떠났다’ 조보아의 웨딩드레스. / 사진제공=슈퍼문픽처스, PF엔터테인먼트

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서 정효로 열연 중인 배우 조보아가 27일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조보아는 연기하는 정효는 뜻밖의 임신으로 인해 방황하다 고민 끝에 출산을 결정한 인물이다. 신체적인 변화와 정신적으로 감당해야 할 일들을 꿋꿋이 견디며 차근차근 엄마가 되어가고 있는 모습으로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보아는 화려한 액세서리 없이 드레스만 입고 우아한 모습을 자랑했다. 굳은 표정으로 대기하던 조보아는 기다림 끝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결혼식을 알렸다. 임신과 임신중독증으로 수많은 굴곡을 겪은 ‘초보 엄마’ 정효에게 행복이 찾아오고 있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보아의 웨딩 장면은 지난 23일 촬영됐다. 조보아는 전작 ‘부탁해요 엄마’에서 약식 웨딩드레스를 입었던 경험이 있지만 정식 드레스는 처음이라 촬영 전부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특히 조보아는 웨딩드레스 자태를 위해 6시간 동안 무더위 속에서 드레스를 입고 제대로 먹지도 못한 채 서 있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긴 촬영에도 표정 하나 변하지 않은 조보아는 스태프를 배려하며 촬영에 집중했고 설렘과 애틋함, 미안함과 감사함 등 복합적인 감정이 담긴 결혼식 장면을 완성했다.

제작진은 “조보아의 친절한 매너, 열정적인 몰입에 현장에서는 박수가 쏟아졌다”며 “연약한 듯 절대 쓰러지지 않는 정효의 해맑음과 굳건함이 제대로 표현됐다.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이별이 떠났다’는 오는 28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