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제작진 신작 ‘우리의 계절은’, 내달 넷플릭스서 공개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우리의 계절은' 예고편/사진제공=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우리의 계절은’ 예고편/사진제공=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의 제작진이 신작 ‘우리의 계절은’을 선보인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는 ‘너의 이름은.’을 제작한 코믹스 웨이브 필름과 손잡고 새로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우리의 계절은(Flavors of Youth: International Version)’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오는 8월 4일 일본 극장 개봉과 동시에 넷플릭스를 통해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회원들에게 단독 공개된다.

‘우리의 계절은’은 세 개의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세 편의 단편으로 묶은 애니메이션 영화다. ‘너의 이름은.’의 제작사인 코믹스 웨이브 필름이 이번 영화도 제작한다. ‘너의 이름은.’에서 3D 애니메이터로 활약한 타케우치 요시타카와 중국에서 배우, 작가, 감독으로 활동하는 자오슈, 이 샤오싱과 리 하오링 감독이 각 애니메이션의 연출을 맡는다.

‘우리의 계절은’은 서로 다른 도시에 사는 젊은이들의 일상 속 음식, 옷, 집을 주제로 한 세 편의 각기 다른 이야기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첫 번째 단편 ‘더 라이스 누들스(The Rice Noodles)’는 어렸을 적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베이징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다. ‘어 리틀 패션쇼(A Little Fashion Show)’는 광저우에서 모델과 디자이너를 꿈꾸는 두 자매의 이야기다. ‘러브 인 상하이(Love in Shanghai)’는 오래된 카세트 테이프를 발견한 후 기억 속에 묻어두었던 옛 첫사랑에 대한 애잔한 추억을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하나의 계절, 세 도시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더불어 아날로그적인 감성,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인다.

‘우리의 계절은’은 내달 4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