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와글와글] 숀 사재기 의혹·톰 크루즈 내한·김정현 태도 논란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7월 셋째 주 연예계는 각종 논란과 이슈가 발생해 시끌벅적했다. 가수 숀은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지난달 발표한 신곡이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 출연한 톰 크루즈 등 3명의 배우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방한해 국내 팬들과 만났다. MBC 드라마 ‘시간’의 제작발표회에서는 배우 김정현의 무성의한 태도가 논란이 됐다. 마약사건에 휘말렸던 박봄은 신생 회사와 손잡고 컴백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숀. / 사진제공=엠넷닷컴 캡처

가수 숀/사진제공=엠넷닷컴 캡처

숀, 음원 사재기 의혹

가수 숀이 ‘웨이 백 홈(Way Back Home)’으로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것을 두고 ‘사재기’ 의혹이 불거졌다. ‘웨이 백 홈’은 지난 14일 음원사이트 지니에서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17일 0시에는 멜론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숀의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이하 디씨톰)는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재기나 조작, 불법적인 마케팅은 없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노래를 소개한 것이 전부이며, 이에 따라 ‘웨이 백 홈’이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현상이 나타났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이 같은 해명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디씨톰은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숀의 음원 차트 조작 의혹과 관련해 진위여부 확인을 위한 수사를 의뢰했다.

톰크루즈,미션임파서블

배우 톰 크루즈/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톰 크루즈 등 내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 출연하는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 사이먼 페그, 헨리 카빌과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방한했다. 이들은 지난 16~17일 기자간담회, 무비토크, 레드카펫 등 다양한 영화 홍보행사에 참여했다. 세 명의 배우들은 22일 오후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출연해 멤버들과 기상천외한 한판 승부를 벌인다.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이며 ‘톰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톰 크루즈의 방한은 이번이 9번째다. 그는 “한국 문화의 우아함과 우수함을 존경한다. 한국 팬들은 영화를 정말 사랑한다. 영화를 만들 때는 긴박한 상황의 연속이지만 무대에 서니 감격스럽다”고 인사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1996년부터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이다. 톰 크루즈는 이번에도 대역 없이 액션을 소화해냈다. 영화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배우 김정현이 20일 오후 MBC 상암 신사옥에서 열린 ‘시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MBC

배우 김정현/사진제공=MBC

김정현,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무례한 태도 논란

배우 김정현이 지난 20일 열린 MBC 수목드라마 ‘시간’의 제작발표회에서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며 논란에 휩싸였다.

김정현은 ‘시간’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는 비극적인 남자 주인공 천수호 역을 맡았다. 김정현은 지난 20일 열린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내내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또한 포토타임에 서현이 팔짱을 끼려하자 이를 거절하기도 했다. 이에 취재진으로부터 “캐릭터에 깊이 몰입한 것이냐, 기분이 안 좋은 것이냐”는 질문까지 받았다. 김정현은 “촬영을 할 때나 안 할 때나 모든 삶을 천수호처럼 살려고 노력 중이다. 어떤 순간에도 잠자는 순간에도 김정현이라는 인물이 나오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작발표회 후 예정돼 있던 V라이브까지 돌연 취소되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시간’ 관계자는 “배우들의 일정에 차질이 있다고 판단돼 회의 끝에 V라이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김정현의 태도 논란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정현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하루하루 죽음이 다가오는 극중 시한부 역할에 고민하고 몰입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컨디션 조절이 힘들어서 의도치 않게 실수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본인도 많이 당황스러워하고 다른 배우들을 비롯해 관련된 분들 모두에게 죄송스러워하고 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사진=박봄 SNS

박봄, 신생회사와 손잡고 컴백 예고

박봄이 신생회사 디네이션에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박봄은 2016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끝난 후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지난 20일 한 매체는 박봄이 디네이션과 손잡았다고 보도했다. 디네이션은 미국 유명가수 프로듀서 출신인 재미교포 스코티 김(Scotty kim)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레이 염(Ray yeom)이 주축이 돼 차린 회사다.

최근 박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 노래할래요. 곧 좋은 음악 들려드릴게요. 저 이제부터 get ready 해요. 많이 기다리셨죠? 여러분도 get ready 해주세요. 제가 행복하게 해드릴게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박봄은 2009년 2NE1 멤버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4년 마약사건에 휘말리면서 대중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지난 4월 방송된 MBC ‘PD수첩’을 통해 또 다시 문제가 불거지자 박봄은 마약을 한 적이 없으며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박봄의 컴백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