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악과 선, 선택의 기로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이리와 안아줘’/사진제공=이매진아시아

MBC ‘이리와 안아줘’/사진제공=이매진아시아

MBC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연출 최준배)에서 장기용이 허준호와 사활을 걸고 마지막으로 대결한다.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가 아버지인 경찰과 톱스타가 된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지난 29, 30회에서는 자서전의 마지막을 장식하려는 윤희재(허준호)가 한재이(진기주)를 납치했다. 채도진(장기용)은 재이를 구하기 위해 희재와 마주했다. 도진과 희재의 피할 수 없는 결전의 순간이 다가왔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19일 ‘이리와 안아줘’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도진과 희재가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서로를 죽일 듯 노려보는 두 사람의 주변으로 여전히 재이의 모습은 찾을 수 없다.

무엇보다 희재는 바닥에 내팽개쳐진 도진에게 망치를 건네며 또다시 도발을 하고 있다. 도진은 항상 선과 악의 기로에서 고민을 했지만, 그때마다 재이를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았었다. 재이의 행방을 알 수 없는 벼랑 끝에 놓인 상황에서 도진은 어떤 선택을 할까.

‘이리와 안아줘’ 제작진은 “12년 동안 도진과 재이를 괴롭혔던 악몽의 끝이 오늘(19일) 방송되는 희재와 도진의 결전에 달려있다”며 “세 사람의 마지막은 어떻게 끝을 맺을지 본방사수해달라”고 했다.

‘이리와 안아줘’는 이날 오후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