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하우스헬퍼’ 보나, 꽃길 걸을 수 있을까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KBS 2TV '당신의 하우스헬퍼' 방송 캡처


/ 사진=KBS 2TV ‘당신의 하우스헬퍼’ 방송 캡처

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보나가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다이내믹한 인턴 생활을 선보였다.

‘당신의 하우스헬퍼’ 7, 8회에서 보나는 정규직 전환을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사는 광고회사 인턴 임다영 역을 맡았다.

이날 다영은 상사의 부탁으로 유치원 입소에 필요한 대기번호표를 대신 받았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번호표를 잃어버리게 되고, 다영은 이를 하우스헬퍼인 김지운(하석진)이 방 청소를 하다가 버린 것이라 오해했다. 대기번호표를 받는 일이 회사에서 해야 하는 일이냐고 묻는 지운에게 “네! 그게 내 일이에요. 뭐든 시키면 다 해야 하는 인턴이니까요! 나한테는 진짜 중요한 일이라고요”라고 말하며 속상함을 토해냈다.

그럼에도 불구 다영이의 가시밭길은 계속되었다. 프리젠테이션을 선보이는 날에 갑작스레 복통이 찾아 온 것. 이에 다영은 아픈 몸을 힘겹게 이끌면서 복합적인 감정이 교차하듯 눈물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안진홍(이민영) 차장이 다영의 기획안이 인턴이라는 이유로 묻힐까봐 본인의 이름으로 기획을 올린 사실이 밝혀지며 다영은 프로젝트를 담당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렇게 다영에게도 꽃길이 펼쳐질 듯 했으나 극 말미 그는 지운을 광고모델로 섭외하러 간 자리에서 쓰러지며 다음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처럼 보나는 절박하고 처절하게 현실을 살면서도 작은 일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다영을 표현해내고 있다.

다영이 과연 ‘꽃길’을 걸을 수 있을 지 궁금증을 모으는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