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 2차 티저 공개…양아치 판사의 성장기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2차 티저 캡처

사진=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2차 티저 캡처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이하 ‘친판사’)의 2차 티저가 공개됐다. 벌써부터 뛰고 구르고, 이렇게 역동적인 드라마가 얼마만인가.

오는 25일 방송이 시작되는 ‘신판사’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 ‘친판사’는 실제 사건들을 모티프로 극화한 드라마인 만큼, 현재 뉴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특정 사건과 인물들이 그려진다.

이런 가운데 11일 ‘친판사’ 제작진은 2차 티저를 공개했다. 빠르게 전환되는 장면과 화면들 속에 범상치 않은 스토리, 각 캐릭터의 입체적인 매력이 가득 담겨 있었다. 여기에 가장 강렬한 임팩트를 더한 것은 1인 2역으로서 극을 이끌어 갈 주인공 윤시윤(한수호, 한강호 역)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이었다.

이번 영상은 윤시윤이 누군가에게 쫓기듯 내달리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감옥에 투옥된 듯 머그샷 촬영까지 한 윤시윤이 갑자기 법복을 입고 재판정 가장 상석에 앉아 “선고 시작하겠습니다”라고 선언한다. 여기에 “전과 5범 밑바닥 인생, 친애하는 판사님 되다”는 카피는 극중 주인공의 상황과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2차 티저에는 윤시윤 외에도 주요 배우들이 최초 등장한다. 사법연수원생으로 불편한 상황에 처했음에도 이 악물고 버티는 이유영(송소은 역), 윤시윤에게 의미심장한 제안을 하는 박병은(오상철 역), 도도한 캐릭터를 매력적 비주얼과 표현력으로 담아낸 나라(주은 역) 등. 모두 자신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든 연기와 존재감을 보여주며 화면을 장악한다.

무엇보다윤시윤은 강도 높은 장면들을 열정적으로 소화해냈다. 뛰고 구르는 것은 기본이고, 물고문에 거꾸로 매달리기까지. 30초가량의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역동적이면서도 에너지틱한 모습들을 표출했다.

‘친판사’는 ‘훈남정음’ 후속으로 오는 25일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