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주연작 ‘퍼즐’, ‘2018 후쿠오카 아시아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영화 '퍼즐' 포스터, 배우 지승현/사진제공=소속사

영화 ‘퍼즐’ 포스터, 배우 지승현/사진제공=소속사

배우 지승현 주연의 영화 ‘퍼즐’이 ‘2018 후쿠오카 아시아 영화제’(Fukuoka Asian Film Festival)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지난 8일 일본에서 열린 제 32회 ‘후쿠오카 아시아 영화제’에서 ‘퍼즐’이 최우수작품상에 해당하는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후쿠오카 아시아 영화제는 1987년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에 의해 창설된 영화제다. 주목받는 아시아 영화를 세계에 소개하며 아시아 영화의 교류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퍼즐’은 이번 후쿠오카 아시아 영화제 외에도 지난 3월 일본 훗카이도에서 열린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Yubari international fantastic Festival) 오프 시어터 경쟁 부문에도 초청된 바 있다.

‘퍼즐’은 청년 멘토로 각광받으며 남부러울 것 없던 도준(지승현)이 어느 날 매혹적인 의문의 인물 세련(이세미)을 구해준 뒤 알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지승현은 극 중 어느 날 한 순간에 범죄자가 되어버린 도준 역을 맡아 모든 것을 다 잃고 점차 무너져가는 한 남자의 불안한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강렬한 액션도 선보였다.

지승현은 이번 수상에 대해 “추운 날씨에 함께 강행군을 펼치며 ‘퍼즐’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퍼즐’이 큰 예산의 영화가 아님에도 이렇게 크고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무척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승현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판사판’ 영화 ‘보통사람’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태양의 후예’로 연을 맺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 tvN ‘미스터 션샤인’ 첫 회에서 독립군 이완익의 배신으로 위기에 처한 의열단 단원 송영으로도 시청자와 만났다.

지승현은 현재 영화 ‘이웃사촌’ ‘검객’ ‘사바하’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웹드라마 ‘응큼한거 아닌데요’에 주연으로 발탁된 데 이어 KBS 2‘러블리 호러블리’에도 출연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