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김정현, 서현우에 살기어린 눈빛…’취중 난투’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시간’/사진제공=MBC

MBC ‘시간’/사진제공=MBC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극본 최호철, 연출 장준호)에서 김정현의 ‘취중 난투극’이 포착됐다.

김정현은 오는 25일 처음 방송될 ‘시간’에서 대한민국 재계서열 TOP5에 드는 W그룹 총수의 아들이자, 계열사 레스토랑 대표인 천수호 역을 맡았다. 출중한 외모를 가졌지만 까칠한 성격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김정현이 날 서린 감정을 터트리며 난투극을 벌이는 스틸컷이 공개됐다. 극 중 술에 취한 천수호(김정현)가 배다른 형제 천수철(서현우)이 시비를 걸자 발끈하며 주먹을 휘두르는 장면이다. 사람들이 많이 모인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천수호와 천수철은 서로에게 분노에 찬 눈빛을 드리운 채 멱살을 잡으며 대치한다.

다툼으로 입술이 터지고 얼굴에 상처까지 생긴 천수호는 급기야 날카로운 흉기를 들고 천수철을 위협하며 ‘광분의 폭주’를 이어간다. 살기를 느낀 천수철은 겁에 질린 듯 그대로 굳어 버리게 된다. 천수호가 호시탐탐 자신을 무너뜨릴 기회만 엿보던 천수철과 난투극을 벌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김정현의 ‘취중 난투극’ 장면은 지난달 12일 인천시 중구 한 호텔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감정이 격해진 채 서로에게 주먹을 휘둘러야 하는 김정현과 서현우. 자칫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기에  두 사람은 촬영에 전부터 반복해서 호흡을 맞췄다. 이후 촬영에 들어간 두 사람은 얼굴이 상기되고, 땀이 비 오듯 흐를 정도로 열연을 펼쳤다.

제작진은 “김정현이 매 장면마다 혼신의 힘을 다하는 연기로 현장을 물들이고 있다. 특히 그는 극 중 천수호와 대립 하는 이 장면을 앞두고 과격한 액션도 마다하지 않는 열연했다. 이전 작품과는 확연히 달라진 면모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유일한 시간과 결정적인 매 순간, 각기 다른 선택을 한 네 남녀가 지나간 시간 속에서 엮이는 이야기다. ‘이리와 안아줘’ 후속으로 오는 25일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