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다시 태어나도 윤미래와 결혼하고 싶다”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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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미래(왼쪽)와 타이거JK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새 앨범 ‘Gemini2’ 음감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타이거JK가 “다시 태어나도 (윤)미래와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터JK는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윤미래의 새 정규음반 ‘제미나이2(GEMINI2)’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다른 남자들과 사귀더라도 (윤미래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타이거JK는 “과거엔 힙합이 비주류였다. 그 덕에 미래랑 결혼할 수 있었다”며 “만약 지금처럼 힙합이 주류라면 (나 말고도) 너무 멋진 사람이 많아서… (결혼하기 어려웠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C를 맡은 박경림은 다음 생에도 타이거JK와 결혼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한 윤미래의 대답은 다음 쇼케이스에서 듣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윤미래는 힙합이 주류로 떠오른 것이 “너무 신기하다”고 했다. 그는 “처음 시작했을 땐 (힙합 가수가) 없었다. 우리가 가수이자 팬이었다”며 “그런데 요즘엔 어느 행사를 가도 힙합 가수가 꼭 있다. 신기하고 기분 좋다.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신기하다”고 말했다.

후배 힙합 가수들에게 조언을 해달라는 요구에는 “솔직했으면 좋겠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됐으면 좋겠다”며 “‘비 유어 셀프(Be Yourself)”라고 답했다.

‘제미나이2’는 윤미래가 16년 만에 내놓는 시리즈 음반으로 더블 타이틀곡 ‘개같 애’와 ‘유 앤 미(YOU & ME)’를 포함해 모두 12곡이 실린다. 윤미래는 이날 음반 발매에 이어 오는 14,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