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조현재, ‘야누스 캐릭터’로 3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조현재/사진제공=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조현재/사진제공=SBS

배우 조현재가 SBS 새 주말 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이기적일 만큼 다 가진 야누스 캐릭터로 파격적인 변신에 나선다.

‘시크릿 마더’ 후속으로 방영될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한 여자가 수술 후유증으로 잃은 기억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조현재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3년여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알렸다. 이번 드라마에서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방송사 SBC를 대표하는 차세대 앵커 강찬기 역을 맡는다. 재벌가 출신 엘리트인 강찬기는 냉철한 지성과 따뜻한 인성을 갖춘 완벽한 남자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마음 한편에 누구도 짐작할 수 없는 섬뜩함을 품고 있는 이중적인 인물이다.

즉, 오직 최고만을 강요 당하며 자란 재벌가 양육 시스템이 키워낸 비뚤어진 엘리트. 하지만 돈과 권력으로 무장한 어머니 민자영(이미숙 분)에 대적하기 위해 방송사 기자가 됐을 만큼 자기 소신과 주관이 확실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조현재는 뉴스 앵커 캐릭터를 연기하고자 현직 아나운서에게 특훈을 받고 있다. 딱 떨어지는 슈트 핏을 유지하며 지적이고 예리한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기 관리 면에서도 철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작진은 “신중하게 선택한 차기작이고, 그동안 조현재가 보여준 작품 속 역할들과는 극명하게 차별화된 캐릭터를 맡은 만큼 작품에 대한 책임감과 열의가 대단하다”고 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순간순간 반전의 얼굴로 시청자를 충격에 빠뜨릴 조현재의 파격 변신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오는 14일 오후 8시 55분에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