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박정민⋅김고은, 깜짝 임맞춤…이준익 감독도 몰랐다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영화 '변산'/ 사진제공=메가박스 중앙 (주)플러스엠

영화 ‘변산’/ 사진제공=메가박스 중앙 (주)플러스엠

영화 변산의 쿠키 영상에 얽힌 비화가 공개됐다.

‘영화’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유쾌하면서도 화려하게 마무리하는 쿠키 영상에서는 모든 배우들이 총출동해 칼군무를 선보인다.

이 장면은 모든 배우들이 두 달여 동안 춤과 연기 연습을 병행한 끝에 완서오댔다. 특히 무명 래퍼 ‘학수’로 변신한 박정민은 랩 가사를 쓰고, 랩 연습을 하는 와중에도 탭댄스 학원을 다니며 특훈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준익 감독은 “모든 출연진들이 함께 리듬을 타며 다 같이 춤추고 노래하는 장면은 꼭 한 번 시도해 보고 싶었다. 유쾌하고 행복한 에너지를 담을 수 있는 영화였기에 가능했다”꼬 밝혔다.

특히 박정민과 김고은은 깜짝 애드립으로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현장에 있는 사람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쿠키 영상의 마지막을 장식한 두 배우의 뽀뽀 장면 때문.

행복과 ‘학수’와 ‘선미’의 모습을 보여줄 강렬한 한 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박정민은 김고은에게 조심스레 입맞춤을 제안했다. 김고은은 이를 흔쾌히 승낙하며 기분 좋은 엔딩 장면을 완성했다. 이는 이준익 감독의 영화 역사상 첫 뽀뽀 장면으로 알려졌다.

‘변산’은 오늘(4일) 개봉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