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지만 강한 리더십”…‘보이스2′ 이하나여야 하는 이유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보이스2' /사진제공=OCN

‘보이스2’ 출연진 /사진제공=OCN

OCN 오리지널 ‘보이스2’에서 이하나가 시즌1에 이어 강권주 센터장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1년 5개월여 만에 ‘보이스2’의 강권주 센터장으로 돌아온 이하나. 시즌1에서 첫 장르물 도전임에도 보이스 프로파일러라는 다소 생소한 캐릭터에 존재감을 불어넣었다. 절대 청각으로 들리는 수많은 정보를 완벽하게 전달했고 차분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이런 이하나의 컴백이 반가운 이유 3가지를 짚어봤다.

◆ 모두를 집중시키는 마성의 보이스
사건이 발생하면 제일 바빠지는 인물은 112신고센터장이자 골든타임팀 팀장인 강권주다. 범인이나 피해자의 작은 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골든타임 내에 사건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 들리는 모든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분석해야 하는 캐릭터의 특성상 시즌1에서 이하나의 대사량은 압도적이었다. 그럼에도 차분한 목소리로 모든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했고 숨죽여 사건에 집중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몰입도 甲의 감정연기
강권주는 피해자의 목소리만 듣고도 진심 어린 마음으로 다가갔다. 시즌1에서 납치된 여고생 복님(전수진)의 위치를 경찰들이 정확히 찾아낼 때까지 대화를 계속 끌어나가며 안전한 대처를 지시했다. 또한 매회 이어지는 강력 사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의 아픔에도 절대적으로 공감했다. 긴장되고 다급해질 수 있는 상황에도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피해자의 마음을 다독이는 차분함은 이하나만의 감정연기로 완성됐다.

◆ 부드러운 카리스마 리더십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시간 골든타임. 그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강권주는 골든타임팀을 통솔하며 팀을 사수하기 위해 분투했다. 그의 리더십은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었기에 더욱 빛났다. 묵묵히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강단과 뚝심으로 밀고 나가는 이하나만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보이스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시즌1의 성공을 이끈 마진원 작가가 집필하며 ‘특수사건 전담반 TEN’ ‘실종느와르 M’ 등으로 OCN 장르물의 탄탄한 장을 만들어온 이승영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라이프 온 마스’ 후속으로 오는 8월 11일 오후 10시 20분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