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최종환-김정태-전수경-김희정-최덕문, 믿고보는 ‘명품 조연’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사진제공=MBC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사진제공=MBC

배우 최종환, 김정태, 전수경, 김희정, 최덕문이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처음 방송될 ‘시간’(극본 최호철, 연출 장준호)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유일한 시간과 결정적인 매 순간, 각기 다른 선택을 한 네 남녀가 지나간 시간 속에서 엮이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와 관련 최종환, 김정태, 전수경, 김희정, 최덕문 등 신스틸러 5인방의 스틸컷이 4일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인다.

최종환은 천수호(김정현)의 아버지이자, 재계 순위 5위, 수십 개 계열사를 거느린 W그룹 총수 천만희 역을 맡았다. 한없이 자애로울 것 같은 미소를 지녔지만 그 얼굴 뒤에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재벌가 회장의 단호함이 숨어있다. 최종환이 묵직한 보이스와 중후한 매력으로 만들어낼 천만희 회장의 모습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다수의 작품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 ‘개성파 배우’로 자리 매김한 배우 김정태는 과거 설지현(서현)의 엄마 양희숙(김희정)과 연인 사이였던 금태성 역으로 등장한다. 양희숙에게 홀려 돈을 투자했다가 날리자, 돈을 돌려받기 위해 행패를 부리는 악질중의 악질 캐릭터.

전수경은 천수호의 계모이자 천만희의 아내 장옥순 역으로 나선다. 가부장적이고 인간미 없는 천회장과 애정이 식은 지 오래, 그저 아들 천수철(서현우)이 회사를 물려받을 날만 고대한다. 고상하고 교양 있는 척 하지만 사람들을 무시하고 깔보는 게 몸에 밴 재벌가 사모님의 연기를 펼칠 예정.

관록의 연기파 배우 김희정은 설지현의 엄마 양희숙 역을 맡았다. 남편이 죽은 후 부동산 투기나 주식 거래를 해 전 재산을 날렸음에도 한탕의 꿈을 버리지 못하는 철없는 인물이다.

최덕문은 W그룹 법무팀 부장 남대철 역으로 활약한다. 언행이 가볍고 속물근성이 강한 성향으로 천수호를 견제하고 곤경에 빠트리게 해 극에 긴장감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시간’은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반전, 촘촘하게 엮인 스토리 라인으로 인해 주연 배우들 뿐만 아니라, 주변 배우들도 모두 유기적인 호흡을 보여줘야 하는 작품”이라며 “이로 인해 연기파로 중무장한 신스틸러 라인이 꾸려졌다. 명품 배우들의 열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시간’은 ‘비밀’ ‘가면’의 최호철 작가와 ‘엄마’ ‘호텔킹’을 연출한 장준호 감독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이리와 안아줘’ 후속으로 오는 25일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