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결혼 후 시어머니와 첫 만남…입덧에도 요리 열정↑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5회 캡처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5회 방송 화면 캡처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에서 정준호·이하정, 홍혜걸·여에스더, 함소원·진화 부부가  ‘3色 힐링의 맛’을 선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아내의 맛’은 평균 시청률 3.718%, 타깃 시청률 1.11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매불망 자식 생각에 여념이 없는 어머니의 소박한 국수의 맛, 시어머니를 위해 며느리가 처음 도전한 음식의 맛, 결혼 25년 만에 만끽한 소박한 해산물 밥상의 맛을 주제로 세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정준호·이하정 부부는 오랜 만에 찾은 시골 고향집을 찾아 어머니가 정성껏 준비한 국수를 먹었다.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음식이 그립다”고 연신 설렘을 드러낸 정준호는 흥에 겨운 듯 고향에 내려가는 차 안에서 시종일관 초등학교 시절의 폭발적인 인기에 대해 수다를 떨었다. 급기야 이하정이 “영화랑 헷갈리는 거 아냐?”라며 “그만해 이제”라고 말하는데도 끊임없이 에피소드를 이어갔다.

정준호 어머니는 아들 내외가 온다는 소식에 하루 전부터 핏물 빼기를 반복해가며 사골국물을 우려냈다. 정준호 가족은 둘러앉아 정성이 가득한 국수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웠다.

홍혜걸·여에스더 부부는 좌충우돌 섬 여행의 끝을 소박하지만 로맨틱한 저녁식사로 마무리했다. 섬 내 먹을 게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부부는 생애 처음으로 직접 먹거리 공수에 나섰다. “쉽네”를 외치며 나선 홍혜걸은 실패를 거듭한 후 물속에 몸을 내던졌다. 그는 여에스더의 잔소리 폭격을 이겨내며 싱싱한 해산물을 포획했다. 또 이장님의 도움으로 5년산 전복까지 얻게 됐다. 집에 돌아온 후 홍혜걸은 밥을 안치고 조개를 넣은 라면에 도전했지만 요리는 엉망이 됐다. 결국 여에스더가 자연산 전복과 해삼을 손질했다. 두 사람은 탄 밥도, 짠 라면도 맛있게 먹으며 오붓한 식탁을 만들었다.

함소원은 결혼 후 처음으로 만나는 시어머니와 시누이를 위해 직접 요리를 준비했다. 중국에서 날아온 시댁 식구를 만나기 위해 한복까지 곱게 차려입었다. 함소원은 속이 비면 입덧이 시작된다며 식탁 한편에서 대강 밥을 말아 먹고 난 후 ‘엄살이’라고 태명을 지은 뱃속의 태아가 꿈틀거려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요리에 나섰다. 그러나 어머님이 짠 음식을 좋아한다는 사전 정보로 인해 연신 음식에 소금을 뿌려대는가 하면, 채소를 한꺼번에 볶아내는 기절초풍 요리 솜씨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