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멜로’, 이준호X정려원 이어 ‘헝그리웍’ 커플 탄생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기름진 멜로' 이준호 정려원의 비밀연애/사진제공=SBS '기름진 멜로' 방송 캡처

‘기름진 멜로’ 이준호·정려원의 비밀연애/사진제공=SBS ‘기름진 멜로’ 방송 캡처

SBS ‘기름진 멜로’에서 이준호와 정려원이 박지영, 조재윤에게 비밀 연애를 들켰다.

지난 3일 방송된 ‘기름진 멜로’에서는 서풍(이준호 분)과 단새우(정려원 분)가 들킬 위기 속에서도 비밀 연애를 이어나갔다. 서풍은 진정혜(이미숙 분), 채설자(박지영 분), 임걱정(태항호 분)이 단새우와 한 집에 사는 가족이란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더욱이 그와 갈등을 빚고 ‘헝그리웍’을 그만둔 진정혜는 단새우의 엄마였다. 서풍은 이를 말해주지 않은 단새우에게 서운해 삐딱하게 나갔다.

단새우 역시 속앓이 중이었다. 진정혜는 서풍에 대한 반감을 드러낸 상황. 채설자와 임걱정까지 ‘헝그리웍’을 나가게 될까 걱정이 됐다. 서풍과 다투기까지 한 단새우는 진정혜가 둘 사이를 반대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상상하며 홀로 몸서리쳤다.

그렇게 사랑 싸움을 한 두 사람. 서풍은 먼저 진정혜에게 다시 주방으로 돌아와 달라고 부탁하며 한 발 물러났다. 단새우는 서풍이 엄마 때문에 풀이 죽어 있자 그의 편에 서서 “잘 보일 필요 없다”고 말했다. 일부러 엄마 흉을 보는 단새우가 귀여워 서풍은 웃을 수 있었다.

이어 두 사람은 ‘헝그리웍’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 곳에는 그들처럼 이제 막 비밀 연애를 시작한 커플 채설자와 오맹달(조재윤 분)이 있었다. 채설자와 오맹달은 몰래 라면을 먹으며 데이트를 하다가 인기척이 들리자 숨어 있었던 것. 이를 모르는 서풍과 단새우는 꽁냥꽁냥 애정 행각을 벌였다. 그러나 그들도 오맹달 부하들의 등장에 채설자와 오맹달이 있는 곳으로 급히 몸을 숨겼다.

주방에서 몰래 연애를 하다 같은 공간에 숨게 된 두 커플. 이 와중에 단새우는 “주방 식구들이 다 널 싫어해도, 난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서풍은 주방 식구들이 그녀의 가족인 걸 알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두 커플은 서로를 발견하고 놀랐다.

이날 방송은 7.1%, 8.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8.9%는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1위의 수치다.

‘기름진 멜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