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X양세종, 첫 대본리딩…하반기 ‘웃음 예약’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대본리딩 현장/사진제공=본팩토리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대본리딩 현장/사진제공=본팩토리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기름진 멜로’의 후속으로 오는 7월 23일 방송될 예정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이 펼치는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PD와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이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첫 대본리딩은 SBS 김영섭 드라마 본부장을 비롯해 조수원 PD와 조성희 작가 등의 제작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16일 SBS 일산 제작센터에서 열렸다.

신혜선(우서리 역), 양세종(공우진 역), 안효섭(유찬 역), 예지원(제니퍼 역), 왕지원(김태린 역), 윤선우(김형태 역), 정유진(강희수 역), 조현식(한덕수 역), 이도현(동해범 역), 조유정(이리안 역) 등 성인 연기자들은 연기력을 뽐냈다. 박시은(어린 서리 역), 윤찬영(어린 우진 역), 왕석현(어린 형태 역) 등 아역들도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

신혜선은 꽃다운 열일곱에 코마상태에 빠져 13년이라는 세월을 ‘간주점프’한 서른 살 우서리 역을 맡아 상큼하고 풋풋한 여고생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13년의 세월을 통째로 잃어버린 충격과 서글픔을 애잔하게 표현했다.

데뷔 이래 첫 코믹연기에 도전하는 양세종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보를 자극했다. 잘생김을 포기해야 하는 장면들이 등장할 때마다 주먹을 불끈 쥐며 열의를 불태웠다.

조수원 감독은 “대본으로만 봤을 때보다 실제로 리딩을 해보니 훨씬 더 좋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게 될 것 같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네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유쾌하고 즐거운 대본리딩이었다. 배우들 모두가 즐기면서 연기했다. 시청자 분들도 즐겁게 시청하실 수 있도록 잘 만들겠다. 올 7월 무더위를 날려버릴 청량한 로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오는 7월 23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