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 2018년 현실 봤다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OCN '라이프 온 마스' 방송화면

/사진=OCN ‘라이프 온 마스’ 방송화면

OCN ‘라이프 온 마스’의 정경호가 잠깐 동안 2018년 현실과 연결됐다.

1일 방송된 ‘라이프 온 마스’에서 한태주(정경호)는 아버지 한충호(전석호)의 살인 혐의를 조사하던 도중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꼈다. 충호가 여성을 살해하는 장면, 피해 여성의 손톱에 붉은 매니큐어를 질하는 장면이 그의 머릿속을 헤집었고 태주는 괴로워하다가 잠시 화장실로 자리를 옮겼다.

태주는 세수를 하며 맨 정신을 찾으려고 했다. 그 때 거울 속에서 이상한 광경이 보였다. 의사들이 자신을 향해 보이냐고 묻는 모습이었다. 이와 동시에 그룹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 뮤직비디오도 거울 속을 오갔다. 2018년의 현실이었다. 태주는 “보여요! 보인다고요!”라고 거듭 외쳤지만 의사들에겐 들리지 않는 듯 했다.

특히 이 의사는 한태주가 스스로 뭔가를 외면하고 있다면서 자신에게 그걸 보여줘야 깨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태주는 그것이 무엇인지 기억해내지 못했다. 기진맥진한 한태주는 윤나영(고아성)에게 “이곳에 살았던 기억이 있다”며 “몇몇 기억들이 떠오르긴 하는데 그렇게 좋은 기억은 아니다. 아무리 생각해보려고 해도 떠오르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