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이동건, 섬세함으로 완성한 슬픔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스케치'의 배우 이동건 / 사진제공=JTBC

‘스케치’의 배우 이동건 / 사진제공=JTBC

JTBC ‘스케치’의 이동건이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동건 ‘스케치’에서 아내를 잃고 삶의 의미를 찾고자 미래의 범죄라를 처단하는 김도진을 연기한다. 겉으로는 임무를 착실하게 수행하며 아내의 죽음에 대한 상처를 이겨낸 듯 보이지만 사실은 깊은 슬픔에 빠져 있는 인물이다.

지난 30일 방송된 ‘스케치’ 12회에서 도전은 술에 취해 아내의 죽음으로 인한 죄책감을 털어놨다. 장태준(정진영)에게 자신의 슬픔을 솔직하게 얘기하는가 하면 술을 먹고 힘들어하는 태준을 걱정해주는 등 태준과 인간적인 교감을 이어가고 있음을 느끼게 했다.

이동건은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김도진을 완성했다. 연기력은 물론 장태준을 연기하는 배우 장진영과의 호흡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문기(손종학)가 태준 배후에 유시준(이승주)이 있음을 알게 된 가운데 태준과 도진의 앞날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스케치’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