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6人, 민간인 통제선 넘다…붉어진 눈시울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KBS2 '1박 2일' 판문점을 가다 특집/사진제공=1박 2일

KBS2 ‘1박 2일’ 판문점을 가다 특집/사진제공=1박 2일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멤버들이 예능 사상 최초로 민간인 통제선을 넘는다.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희망이 공존하는 역사적인 장소의 첫 방문에 멤버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기대를 모은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1박 2일’에서는 ‘판문점을 가다’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멤버들은 비무장지대와 판문점을 방문하고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발자취를 따라가며 감동의 순간을 만끽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멤버들이 임진각, 비무장지대 유일한 민간 마을인 대성동 자유의 마을, 북방한계선 200m 앞 최전방에 있는 팔각정 등 국민의 염원이 깃든 장소를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임진각 도착과 동시에 눈시울을 붉혔다.

팔각정과 대성동 자유의 마을을 방문하는 멤버들의 모습도 예고됐다. 대성동 자유의 마을은 사전 등록된 차량과 신분증만 출입이 가능한 민간인 출입통제구역. 이에 마을로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인 통일대교 도착과 동시에 곳곳에서 신원을 체크하는 등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차태현은 버스로 이동하는 내내 “우리 지금 임진강을 건너고 있어. 기분이 이상해”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준영은 “우리가 갔던 한국 땅 중 제일 북쪽이네”라는 말로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1박 2일’ 제작진은 “임진각에서 평양까지의 거리는 서울에서 대전까지 거리만큼 가깝다”며 “북한에 점점 다가갈수록 울컥하는 마음에 메어오는 목을 다독이며 북녘 땅을 향해 시선을 떼지 못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아낌없이 풀 예정”이라고 전했다.

예능 사상 최초 민간인 통제선을 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길 ‘판문점을 가다’ 특집은 오는 24일 오후 4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