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타임’ 이성경, 한승연에 속내 고백…꼭 끌어안고 ‘오열’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사진제공=tvN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사진제공=tvN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 연출 김형식)에서 이성경과 한승연이 서로를 꼭 끌어안고 오열한다.

이성경과 한승연은 ‘어바웃타임’에서 각각 시한부 인생의 뮤지컬 배우  최미카와 똑 부러지는 성격의 뮤지컬 조연출 전성희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는 절친.

지난 18일 방송된 9회에서는 최미카가 얼마 안 남은 자신의 수명시계가 이도하(이상윤)와 맞교환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의 집을 나와 전성희(한승연)의 집으로 들어갔다.

“꼭 붙어서 시간도 사랑도 쭉쭉 뽑아 먹어”라고 농담하는 전성희에게 최미카는 “내가 그 사람에게 들러붙어서 피나 빨아먹는 흡혈귀냐”며 화를 냈다. 수명시계 생각에 괴로운 최미카와 영문을 모르는 전성희가 서로에게 날카로운 감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폭풍 눈물’을 쏟고 있다. 잔뜩 흥분해 전성희를 몰아붙이던 최미카는 말싸움 도중 그의 진심을 알게 되고 눈물을 글썽거린다. 자신에게 닥친 시한부 인생에 대해 절절한 속내를 밝힌다.

떨리는 목소리로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최미카와 그를 보며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는 전성희.두 사람은 끝내 서로를 끌어안은 채 엉엉 소리 내서 오열한다. 이들에게 어떤 사건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그동안 최미카의 시한부 인생을 알면서도 꿋꿋하게 꿈을 향해 달려온 두 사람이 10회 방송을 통해 쌓아왔던 감정을 폭발시킨다”며 “서로를 분신처럼 아끼는 절친의 진정한 우정이 돋보이는 뭉클한 장면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어바웃타임’은 최미카가 이도하에게 “지나가다 마주쳐도 아는 척 안 했으면 좋겠다. 모르는 사람처럼 나는 이도하를 내 기억에서 지울 거다”라고 매몰차게 결별을 통보했다.

‘어바웃타임’ 10회는 1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