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 이엘리야, 센스에 친화력까지 갖춘 ‘매력 부자’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JTBC '미스 함무라비'

사진=JTBC ‘미스 함무라비’

JTBC ‘미스 함무라비’의 이엘리야가 ‘매력 부자’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미스 함무라비(극본 문유석, 연출 곽정환)’ 7회에서 이도연(이엘리야)은 주변 인물들과 어울리며 사무실에서와는 또 다른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민사 44부의 회식 중, 맹사성(이철민)은 “제가 ‘사랑해!’하고 선창하면, 옆 사람과 잔을 부딪히면서 ‘당신을!’을 외쳐주시면 됩니다”라며 건배사를 제안했다. 옆자리에 앉아있던 박차오름(고아라)과 임바른(김명수)이 곤란해하자, 이도연은 앞자리에 앉은 임바른의 잔에 자신의 잔을 부딪히고는 “당신을”이라고 말하며 윙크를 했다. 이는 두 사람의 어색한 기류를 눈치챈 이도연이 재치 있는 센스로 분위기를 전환시킨 것.

이후 이도연은 박차오름의 할머니가 일하는 시장에서 판사들과 만났다. 그는 평소의 도도한 모습이 아닌, 살가운 친화력을 선보이며 처음 본 시장 이모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이도연은 자신을 반겨주는 그들에게 “때려치고 여기 와서 사업자 낼까요?”라고 농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도연은 이날도 어김없이 일할 시간이라며 먼저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를 쫓아나간 정보왕(류덕환)은 이도연이 화려한 옷차림에 외제차를 몰고 지나가자, “대체 정체가 뭐냐… 이도연”이라며 가는 뒷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봤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그의 비밀이 무엇인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민사 44부의 속기실무관 이도연은 똑 부러지는 일처리와 카리스마뿐만 아니라 때로는 센스 넘치는 언니 같은 모습으로, 때로는 이모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어당기는 캐릭터. 이엘리야는 이처럼 매회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이도연’ 역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미스 함무라비’는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