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국내 예능 최초 ‘판문점’ 방문… “분단국가 실감”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1박 2일' 판문점 방문/사진제공=KBS2 '1박 2일' 시즌3

‘1박 2일’ 판문점 방문/사진제공=KBS2 ‘1박 2일’ 시즌3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이 대한민국 예능 최초로 판문점에 간다.

최근 4.27 남북 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으로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의 이목이 한반도에 집중된 가운데 ‘1박 2일’이 예능 최초로 판문점을 방문했다.

판문점은 이전에 어떤 예능 프로그램 촬영도 허락되지 않았던 곳이다. 하지만 판문점 관할 UN사에 몇 년간 촬영 협조 요청을 한 끝에 ‘대한민국 예능 최초의 판문점 방문’이 성사됐다.

‘1박 2일’ 멤버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악수했던 군사분계선과 공동 식수했던 소나무 등 판문점 곳곳을 살펴봤다.

차태현은 “‘1박 2일‘을 하면서 독도와 하얼빈 이후 세 번째로 특별한 느낌이 들게 한 장소”라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도 “눈앞에 있는 곳을 직접 가보지 못하고 인사하지 못한다는 게 안타깝다. 이상하게 서글프다. 분단국가라는 걸 실감하지 못하다 판문점에 와보니 피부로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언젠가는 북한의 주민들과 함께 ‘1박 2일’을 외치는 그날을 염원하며 함께 ‘1박 2일’을 외치기도 했다.

‘1박 2일’은 판문점뿐 아니라 예능에 공개된 적 없었던 DMZ 내 유일한 민간 마을인 대성동 자유의 마을을 방문한다. 대한민국 최북단 비무장지대에 삶을 터전을 잡은 마을 주민과 만나 특별한 교감을 나눴다. 또한 군사분계선과 불과 몇 백 미터 떨어지지 않는 곳에서 북한을 바라본 감정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예능 최초 판문점 방문기는 오는 24일과 7월 1일에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