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임원희 양파 주워 먹자 母벤저스 “짠해서 눈물 나”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배우 임원희가 양파 썰기 연습을 하다가 떨어진 양파를 주워 먹자 어머니들이 일제히 탄식했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기름진 멜로’ 준비를 위해 중식용 칼로 양파 썰기를 연습했다. 그는 “요리의 기본은 정리”라고 되뇌며 바닥에 떨어진 양파를 살뜰히 정리했다. 그러다가 땅바닥에 떨어진 양파를 주워 먹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임원희의 모습을 지켜보던 모벤저스는 모두 탄생했다. 특별MC로 함께 한 김수미는 “어려서 주워 먹은 애들은 저렇게 습관 들 수 있다. 저 세대가 그런 세대다. 밥알 떨어진 거 버리면 엄마에게 혼났다. 우리 때는 껌도 씹다가 벽에 붙이고 다시 씹기도 했다”며 그에게 공감했다. 그러면서 “짠해서 눈물이 날 것 같다”고 했다.

김수미는 “이래서 남자에겐 여자가 필요하다. 만약 저 옆에 아내가 있다고 상상해봐라. 그러면 지금보다 훨씬 덜 불쌍했을 것 같다”며 거듭 안타까워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