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자두 출신 강두 “12년 만의 무대…배우 호칭 아직 어색”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강두 /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배우 강두 /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그룹 더자두 출신 배우 강두가 “아직도 배우라는 호칭이 부끄럽다”며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강두는 10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나무늘보로 출연해 레서판사와 경쟁하다가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대화가 필요해’라는 코너에 출연 중인 개그우먼 신봉선은 강두를 본 뒤 “‘대화가 필요해’는 마치 내 노래 같다”며 “마치 동창생을 만난 것 같은 반가움에 소름이 끼쳤다”고 말했다.

이날 강두는 “12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07년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며 “(배우로 전향했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에게서 ‘강두 닮았어요’라는 얘기를 정말 많이 듣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는 “배우라는 호칭이 아직도 부끄럽다. 더 열심히 활동해서 배우 강두, 배우 송용식이 대중에게 어색하게 들리지 않게 하는 게 목표”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