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송준근, “죽은 코너도 살린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제공=KBS 2TV '개그콘서트'

/ 사진제공=KBS 2TV ‘개그콘서트’

개그맨 송준근이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각종 코너를 종횡무진하며 활약 중이다.

송준근은 KBS 공채 개그맨 22기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개코미디를 지켜오면서 ‘개콘’ 멤버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곤잘레스’‘억수르’ 등의 캐릭터들을 줄줄이 탄생시켜왔다.

무엇보다 동료 개그맨들의 신뢰와 능력을 인정받으며 ‘죽은 코너도 살린다는 송준근’으로 불리기까지 한다는 후문이다.

‘개콘’의 간판 코너인 ‘봉숭아 학당’에서는 ‘문교장’으로 변신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주 첫 선을 보인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는 시선을 강탈하는 버스 기사로 능청스러운 연기력과 차진 표현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편안한 드라마’에서 유민상과 대립하는 캐릭터로 중요한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송준근은 “신인 때부터 다양한 역할을 할 기회가 많았고 그래서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할 따름이다. 내가 돋보이는 것도, 남을 돋보이게 해주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마치 그라운드에서 미드필더같은 포지션이다”라고 했다.

더불어 “이슈가 되는 것을 많이 캐치 하려 한다. 또 주변의 조언이나 아이디어도 많이 귀 기울여 듣는다”며 “제가 외국인 전문 개그맨이다보니 아직 해보지 못한 다른 국가의 캐릭터도 해보고 싶고, 요즘 화제인 1인 스탠드 코미디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송준근의 유쾌한 활약은 오는 10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