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츠’ 제작진 “손석구, 장동건 목줄 쥐려 6일 재등장”

[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KBS2 '슈츠(Suits)'/사진제공=KBS2

KBS2 ‘슈츠(Suits)’/사진제공=KBS2

KBS2 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에 손석구가 귀환한다.
미끼였던 썩은 고기를 덥석 물었다가 무참히 무너지며 퇴장했던 하이에나가 이렇게 빨리 다시 돌아올 줄은 몰랐다. 그것도 이번에는 더욱 강력하고 매섭게 변해서 돌아온다. ‘슈츠’ 속 무서운 맹수가 되어 귀환하는 남자 손석구(데이빗킴) 다.

‘슈츠’는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두 남자의 브로맨스로 시작한 이 드라마는 이제 최고 로펌 ‘강&함’을 둘러싼 걷잡을 수 없는 권력의 소용돌이를 그리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흔들림 없던 ‘최고 조합’ 최강석(장동건), 고연우(박형식)가 각각 위기에 처한 것은 물론 이들의 관계가 살짝 틀어질 것이 예고되며 안방극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 두 사람, 그 중에서도 특히 최강석의 위기를 불러올 인물인 데이빗 킴이 재등장한다. 이전 방송에서 하이에나 같은 싸움법으로 최강석을 도발하며 최고 조합을 궁지로 몰아넣으려 했던 그다. 당시 최강석, 고연우는 고고하던 싸움법을 버리고 썩은 고기를 미끼로 내거는 방법으로 데이빗킴을 무너뜨렸다.

5일 공개된 사진에는 방송을 앞둔 ‘슈츠’ 13, 14회의 한 장면을 담고 있다. 사진 속에서 법무법인 태양의 변호사인 데이빗킴은 위풍당당한 기세로 ‘강&함’을 향해 걸어 들어오고 있다. 특유의 시니컬하면서도 날카로운 눈빛, 한층 더 자신감 넘치게 바뀐 표정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데이빗킴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다시 등장한 것일까. 그가 이토록 당당하게 ‘강&함’을 찾은 이유는 무엇이며, 그의 등장이 권력 싸움 중심에 선 최강석과 고연우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첫 등장 때에도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그의 열연에도 관심이 모인다.

‘슈츠’ 제작진은 “데이빗킴의 귀환은 여러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함 대표(김영호) 등장 이후 ‘강&함’의 권력구도가 얽힌 가운데 최고 조합, 특히 최강석의 목줄을 쥐겠다고 나타나서다. 더 강해져서 돌아온 데이빗킴과 이에 맞서는 최강석과 고연우, 진정한 ‘뇌섹남’들의 대결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슈츠’ 13회는 오는 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