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미궁에 빠진 김승현母 ‘보약 도난 사건’…가족 용의자 3人

[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사진제공=KBS2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사진제공=KBS2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의  바람 잘 날 없는 김승현 가족에게 이번에는 ‘보약 연쇄 도난 사건’이 발생한다.

오는 6일 오후 8시 55분방송되는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 어머니의 보약을 둘러싼 진실게임이 펼쳐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김승현 가족은 보약이 자꾸만 줄어드는 미스터리한 사건에 저마다 심각한 표정이다.

이날 김승현은 평소 허리가 좋지 않은 어머니에게 보약을 지어드리기 위해 한의원으로 모시고 갔다. 어머니는 김승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한의사에게 “약을 세게 지어달라”며 특별 처방을 부탁했다.

집에 돌아온 어머니는 아끼는 손녀 김수빈이 자신도 “허리가 아프다”며 한약을 같이 먹자고 하자 “먹으면 절대 안 된다”고 강하게 경고를 날렸다. 평소 가족이라면 뭐든지 양보하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하지만 보약이 먹은 것보다 이상하게 빨리 줄어드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했다. 어머니는 벌써 건망증이 찾아온 건 아닐까 걱정되는 마음에 사인펜으로 표시까지 해두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보약은 점점 줄어들었다.

혹시 가족 중에 약을 훔쳐먹는 ‘보약스틸러’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짙어졌다. 추리의 여왕으로 변신한 김승현 어머니의 용의선상에 오른 사람은 총 세 명. 보약을 선물해 준 김승현을 제외한 남편과 둘째 아들 김승환, 손녀 김수빈 중 과연 누가 어머니의 보약에 손을 댄 범인일까.

김승현의 아버지는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며 남다른 노익장을 과시한다. 자신의 건강함을 뽐내며 김승현의 보약선물도 당차게 거절했을 정도. 하지만 강도높은 훈련 때문인지 잠도 잘 못자고 식욕까지 없어지는 등 건강에 이상징후가 발견됐다고 해 걱정이 모아지고 있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