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곳 가길”…임은숙 부고에 연예계 애도 물결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슈가맨2' 임은숙/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슈가맨2’ 임은숙/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그룹 쎄쎄쎄로 활동했던 임은숙이 유방암으로 투병하다가 4일 숨을 거뒀다. 연예계 동료들은 애도하며 그의 명복을 빌었다.

임은숙은 1993년 쎄쎄쎄 멤버로 데뷔해 ‘떠날거야’, ‘신데렐라 컴플렉스 (온달에게 고함)’, ‘아미가르 레스토랑’ 등의 노래를 히트시켰다. 지난 1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에 출연해 “유방암 4기를 앓고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힙합 그룹 거리의 시인들의 멤버 노현태는 SNS에 생전 고인의 영상을 올리고 그를 추모했다. 노현태는 “어릴 때 끼가 넘치고 춤도 잘 추던 너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중략) 내일 (이)유정이랑 문병가기로 했는데 뭐가 급해서 이렇게…”라는 글도 덧붙였다.

쎄쎄쎄로 함께 활동했던 이윤정은 언론을 통해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지난 3일에도 병문안을 다녀왔다는 그는 “아직 (임은숙의) 장례식장에 가지 못했다. 쎄쎄쎄의 다른 멤버와 함께 오늘 저녁에라도 갈 생각”이라고 했다.

빈소는 충남 홍성 추모 장례식장 4호실에 마련됐으며 고인의 발인은 오는 6일 엄수된다. 장지는 충남 홍성 추모공원에 마련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