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와 관련된 의혹 ‘집중 보도’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스트레이트'

사진=MBC ‘스트레이트’

모두가 의심했으나 밝혀지지 않았던 주제 ‘실시간 검색어’를 MBC ‘스트레이트’가 파헤친다.

오늘(3일) 방송되는 ‘스트레이트’에서는 포털사이트, 특히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네이버의 실시간검색어와 관련된 의혹을 집중 보도한다.

‘스트레이트’가 ‘삼성이 오래 전부터 전경련을 통해 아스팔트 우파 단체를 육성했다’고 보도한 지난 5월6일 밤.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 ‘장충기’라는 검색어는 네이버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진입한 지 12분 만에 순위표에서 사라졌다. 3위→1위→6위, 그리고 순위표에서 없어진 것이다.

그런데 방송 당일과 전후, 3일 동안 한 번이라도 네이버 실검 1위에 오른 적이 있는 검색어는 평균 1시간 39분 동안 20위 안에 머물렀다. 또 다른 포털사이트인 ‘다음’ 에서는 ‘장충기’란 검색어가 약 8시간 동안 순위표 안에 자리를 지켜서 대조를 보였다.

4월 22일 ‘스트레이트’는 삼성이 세월호 유가족을 모욕하고 맞불 집회를 주도한 보수단체에 자금을 후원해 온 사실을 전파에 띄워 알렸다. 이때는 ‘전경련’이란 검색어는 네이버에서 19분 만에 순위표에서 사라졌지만, 다음에선 3시간 넘게 검색 10위권에 머물렀다.

그런데 두 번의 방송에서 핵심 주제어였던 ‘삼성’은 어느 곳에서도 검색 순위에 오르지 않았다. 삼성 대신 검색어 순위에 오른 단어는 ‘매생이국’이었다.

‘스트레이트’는 3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