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춘자 장모, 반칙왕 등극… 9.1% 최고 시청률 주인공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SBS '백년손님'

사진=SBS ‘백년손님’

지난 2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 후포리를 찾아간 꾀돌이 강남과 반칙왕 춘자 장모의 ‘Egg & Spoon Race’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2일 방송된 ‘백년손님’은 1부가 5.5%(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 2부가 7.3%로 전주 대비 1.2%, 0.2%의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방송 중 9.1% 최고의 시청률을 끌어낸 주인공은 후포리의 춘자 장모였다. 남서방은 샘오취리에게 후포리 어르신들과 할 수 있는 ‘가나 전통 놀이’를 소개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샘오취리는 가나에서 남녀노소 즐기는 ‘Egg & Spoon Race(달걀 스푼 나르기)’를 어르신들에게 전수했다.

남서방은 공평한 게임을 위해 어르신들은 밥숟가락으로, 강남과 오취리는 티스푼을 이용해 달걀 나르기 게임을 진행했다. 이어 춘자 장모의 차례가 되자 의문의 핸들링을 보이며 엄청난 속도로 반환점을 돌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춘자 장모는 숟가락 밑에 손아귀 힘으로 받치는 ‘반칙’을 사용했던 것. 꾀돌이 강남을 뛰어넘은 반칙왕 춘자 장모의 이 장면은 큰 웃음을 안겨주며 9.1% 최고 시청률을 끌어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춘자 장모가 규칙을 제대로 지키며 빠른 속도로 반환점을 돌았다. 그러나 샘의 티스푼으로 달걀을 전달하는 순간, 그만 달걀을 땅에 떨어뜨리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결국 샘과 춘자 장모팀은 두 번의 패배를 안고, 승리는 강남팀에게 돌아갔다. 가나 전통놀이로 한바탕 흥겨운 시간을 안겨준 강남과 샘오취리는 후포리 춘자 장모의 맛있는 김치를 선물로 받고 아쉬운 작별을 했다.

이날 ‘백년손님’은 후포리 이야기 외에 이만기의 오토바이 면허 취득을 두고 중흥리 마을에서 찬반투표가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하일의 제황산 365 계단 오르기 사연 등이 그려져 시선을 모았다.

‘백년손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