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허준호 자서전에 ‘정면 대응’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MBC '이리와 안아줘'/사진제공=이매진아시아

MBC ‘이리와 안아줘’/사진제공=이매진아시아

MBC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이 허준호의 자서전에 대해 정면 대응에 나섰다.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연출 최준배) 지난 7-8회에서 채도진(장기용)은 경찰대학으로 찾아온 기자 한지호(윤지혜)와 대치했다. 그녀는 도진의 아버지이자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인 윤희재(허준호)의 자서전에 대해 물었고, 도진은 자신의 신념을 거침없이 드러내며 “가해자에게 드라마틱한 그 무언가를 기대하지 마십시오”라고 일침을 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도진은 희재의 자서전 발간에 대해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예정. 29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희재의 자서전을 발간한 출판사를 찾아가 직원과 대치하고 있는 도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그는 나란히 놓인 재이와 희재의 기사를 보며 생각에 잠긴 듯한데, 한 매체와 인터뷰까지 서슴지 않고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무엇보다 9-10회 예고 영상에서 도진은 인터뷰를 통해 “제 아버지의 자서전은 전부 다 거짓입니다. 그 책에 진실은 단 한 글자도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던 바, 가해자의 아들로서 힘든 성장기를 보냈을 그가 어떤 이야기를 꺼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리와 안아줘’ 관계자는 “도진이 경찰대학 면접에서도 밝혔 듯 가해자의 아들로서 속죄하며 살고자 하는 그의 신념과 소신이 드라마 곳곳에서 드러날 것”이라면서 “뚜렷한 가치관을 가진 그가 앞으로 어떤 행동을 취할지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리와 안아줘’는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