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구윤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 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박구윤은 A2Z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시작한다. 그동안 박구윤은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해온 …
'무규칙 오 남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오는 9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스튜디오에는 허리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홍현희를 대신해 남편 제이쓴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오 남매 육아를 아내에게 떠맡긴 채 자신의 힘든 점만을 호소한 금쪽이 아빠의 모습이 공개됐는데, 이에 오 박사는 프로그램 최초로 '아빠의 스튜디오 출연'을 금쪽 처방으로 내렸다.관찰된 영상에서는 앉은 자리에서 꼼짝하지 않고 엄마와 아이들에게 끊임없이 심부름을 시키는 아빠의 모습이 보인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식사를 준비하려는 엄마에게 갑작스럽게 마트 심부름을 요구하는가 하면, 식사 시간 내내 가족을 원격 조종하듯 연달아 심부름을 시킨다.아이들이 위험한 장난을 치거나 옆방에서 울음소리가 들리는데도 휴대폰만 들여다보며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기도 해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의 탄식을 자아낸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가족 외출 직전, 엄마와 아빠가 다투는 모습이 포착된다. 부부의 갈등 상황을 그대로 목격한 아이들은 결국 울음을 터뜨린다.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는 오는 9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두 번째 음주운전을 저질렀다.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목말라하는 '무대'라는 소중한 기회를 개그맨 윤형빈이 제공해 준 지 나흘 만이다.서울 용산경찰서가 지난 8일 남태현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남태현은 지난달 27일 오전 4시 10분께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교 인근에서 앞차를 추월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 윤형빈이 'K팝 위크 인 홍대'가 열리기에 앞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남태현에 대해 "반성을 많이 한다"며 감싼 지 불과 4일 뒤에 벌인 일이다.윤형빈이 직접 기획한 'K팝 위크 인 홍대'는 홍대 인근에 있는 여러 소극장을 중심으로 팬들과 아티스트가 가깝게 호흡하고 교감할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지난 1일 열렸다.공연에는 그룹 엠블랙의 승호부터 가수 미나의 남편으로도 이름이 잘 알려진 류필립, 그리고 군조크루, 루네이트, 그룹 CLC 출신 예은 등이 출연을 알렸다. 여기에는 남태현의 이름도 등장해 주목받았다.윤형빈은 당시 간담회에서 "어떤 기준으로 가수들을 선정했냐"는 질문에 "K-팝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분들, 특히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맞는 분들과 함께하게 됐다"고 답했다.남태현은 2022년 당시 연인이었던 방송인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와 함께 텔레그램으로 구매한 필로폰 0.5g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23년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60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윤형빈은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조심스럽기도 했다"면서도 "검
지난해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의 친구이자 이클립스 멤버로 사랑받은 이승협이 새 드라마 '사계의 봄'을 통해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이승협은 지난 6일과 7일 방송된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한주대 의대생이자 한주대 병원장의 외아들 서태양 역으로 출연했다. 극 중 서태양은 실력만으로 1학년 때 밴드부 부장이 된 인물로,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드라마는 1.4%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했지만, 2회에서 0.7%로 하락했다. 그러나 이승협의 활약은 그 속에서도 돋보였다. 진짜 '사계'인 하유준(사계 역)과의 만남 이후, 두 사람은 긴장감 넘치는 합주 배틀을 벌이며 결국 밴드를 함께 결성하게 된다.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출까지 감행하며 밴드 활동을 이어가는 서태양의 이야기는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키웠다.이승협은 다양한 인물들과의 관계 속에서 서태양의 감정을 섬세하게 조율해가며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실제 밴드 엔플라잉의 리더다운 합주 장면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앞서 '알고있지만', '별똥별', '선재 업고 튀어', '엄마친구아들'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더욱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극의 중심축으로 활약을 예고한 이승협이 '사계의 봄'에서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SBS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리스너로 김광규가 등장하며 배우 이전에 택시 운전사였음을 고백한다.8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지존파 검거 사건과 함께 광역수사대 창설의 계기가 됐던 '가짜 택시 연쇄살인범 온보현 사건'을 다룬다. 세계 제일의 살인마를 꿈꾼 범죄의 실체와 함께 그가 직접 기록한 범행일지를 공개해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번 편에는 배우 김광규, 오마이걸 유빈, 배우 이미도가 리스너로 출격한다.김광규는 과거 택시운전을 했었다고 밝히며 이야기에 깊게 몰입한다. 김광규는 연쇄살인범 온보현이 가짜 택시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그는 "택시 강도사건에 대한 기사가 나면 한동안 엄청 힘들다"고 회상하며 세간의 시선으로 힘겨웠던 당시를 떠올린다.연쇄살인범 온보현이 피해자에게 한 의도적인 거짓말이 충격을 불러일으킨다. 온보현은 피해자가 어떻게 탈출을 시도하는지 지켜보고는 관찰이 끝나자 무참히 공격했다는 것. 이에 오마이걸 유빈은 "감정이 전혀 없는 사람 같아요"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한 후, "사람이 할 짓이 아냐"라며 오열한다.온보현은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범죄조직 지존파보다 단독으로 살인을 저지른 자신이 더대단하다며 왜곡된 우월감을 드러내 리스너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그는 형사에게 보여주기 위한 범죄 일지를 만들며 자신의 범죄를 자랑스럽게 여긴다.'꼬꼬무'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결혼식 후 축의금을 확인한 결과 적자가 났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의 결혼 이후 첫 행사가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신혼여행 대신 코요태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동 중 차 안에서 코요태 신지가 "축의금 정리는 다 끝났냐"고 말을 꺼냈다. 김종민은 "일하느라 연락을 반밖에 못 돌렸다"고 답하며 하객 리스트가 가득한 수첩을 꺼냈다. 가수 이승철은 "적자는 안 났겠지"라고 말했지만, 김종민은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적자 났다니까"라며 웃었다. 코미디언 문세윤이 "그래서 결혼 다음 날부터 행사를 다닌 거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김종민은 "메꿔야 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김종민은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해당 장소는 대관료, 식대, 장식비 등을 포함해 1억 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는 1부 유재석, 2부 문세윤·조세호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이적과 린이 불렀다. 가수 이효리, 동방신기, 인순이 등 약 600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결혼식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신지는 "신부가 하나도 안 떨고 버진로드를 런웨이처럼 걸었다"고 회상했다. 김종민은 "이효리 누나는 울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곧 그는 "아내가 동방신기 팬이다. 축가 때 손잡고 있다가 손을 놓고 무대만 봤다.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날 그는 결혼식에서 커플 댄스를 선보인 이유도 설명했다. 배우 이다해가 "행진 전에 춤췄던 게 기억에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현실의 여대생 서현과 소설 속 남주인공 옥택연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로, 두 사람은 2세대 대표 아이돌 출신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다음 달 11일(수)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메인 포스터는 고요한 분위기 속 차선책(서현 분)과 이번(옥택연 분) 사이 묘한 긴장감을 드러내고 있다. 차선책은 조심스레 이번을 향해 몸을 살짝 기울이고 이번은 무표정한 얼굴로 묵묵히 차선책의 곁을 지킨다. 서로의 감정을 숨기는 듯한 표정은 앞으로 어떤 관계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차선책과 이번의 감정이 한층 더 뚜렷하게 감지된다. 차선책은 갓끈을 쥔 채 설렘이 어려 있는 눈빛으로 이번을 올려다보고 이번은 그 시선을 피하지 않아 심장박동을 상승시킨다. 바짝 붙어선 이들의 눈빛만으로도 감정의 온도가 고스란히 전해진다.보랏빛 배경과 꽃, 나비, 달의 오브제는 로맨스 소설 속 세계관을 연상시키며 눈길을 끈다. 밝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차선책과 어두운 복색에 검은 갓을 쓴 이번의 대비 역시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메인 포스터를 통해 소설 속 단역에 빙의된 여대생과 남자주인공 사이에 흐르는 낯선 기류를 예고하고 있다. 과연 소설 속 청춘남녀들의 로맨스에 MZ 여대생이 개입하면서 어떤 일이
11기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되는 가운데, 상담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는다. 8일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1기 두 번째 부부가 등장하는 가운데, 많은 이혼 위기 부부들의 상담을 맡아온 이호선 상담가조차 진땀을 빼게 한 부부의 솔루션 과정이 공개된다.탈북민 출신이자 의사로 성공한 삶을 일군 아내는 남편과 투자 문제로 갈등을 겪으며 캠프 입소를 신청했다고 밝힌다. 이에 이혼 위기 부부들에게 날카로운 '팩트 폭격'을 전하며 현실을 직시하도록 도와온 '호랑이 상담가' 이호선이 부부를 만나, 남편과 아내 각각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도 두 사람의 원만한 결혼생활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솔루션까지 제시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부부가 서로의 입장에 쉽사리 다가서지 못하며 돌발상황이 발생하고 상담이 중단되는 상황까지 펼쳐져 이호선 상담가조차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부부는 상담 과정에서뿐만 아니라 평소 서로의 일상을 담은 가사 조사 영상을 보면서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이혼숙려캠프' 사상 역대 최장 시간 동안 가사조사가 진행된다. 이에 서장훈, 박하선, 진태현은 남편과 아내 측 주장을 계속해서 들어주면서도 부부가 서로에게 잘못한 점도 짚어주는 등 조언과 중재에 나선다. 진태현은 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남편의 투자 때문에 모든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하는 아내와, 바쁜 아내의 스케줄에 모든 생활을 맞추는 것이 일상이 되어 자신을 인정받고자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남편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코미디언 최양락이 결혼을 앞둔 코미디언 김준호·김지민 커플에게 덕담을 건넸다.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최양락은 DJ 박명수로부터 결혼 조언을 요청받고 "우리가 먼저 결혼했을 뿐이지 단속할 것도 아니다"라고 말을 꺼냈다. 그는 "결혼식 사회는 몇 번 해봤지만 주례는 안 해봤다. 젊은 친구에게 내 스타일을 강요하는 것 같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준호는 이번에 깨지면 몇 번째냐. 그러면 안 된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양락은 또 자신이 출연 중인 JTBC 예능 '1호가 될 수 없어' 시즌2에 대해 "약 4년 전 반응이 괜찮았는데 시즌2가 생겼다. 지금 열심히 촬영 중이고 이달 말쯤 첫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 사이 개그 커플이 안 깨지고 용케 유지가 됐고, 이제 김준호·김지민이 25호가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오는 7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22년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 둘째 복덩이 서우가 최초 공개된다.오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둘째 복덩이 서우 출산 후 복귀한다. 특히 어느덧 100일이 된 이정현 둘째 딸 서우의 모습이 ‘편스토랑’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이날 공개되는 이정현의 VCR은 훌쩍 자란 이정현 딸 서아의 종알종알 귀여운 수다로 시작됐다. 서아의 귀여움에 MC 붐 지배인, 이연복, 효정은 물론 편셰프로 참여한 몬스타엑스 셔누, 주현까지 ‘편스토랑’의 이모, 삼촌들 모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아기를 안고 엄마 이정현이 등장했다. 이정현은 ‘편스토랑’을 통해 둘째 복덩이 서우의 임신 소식과 출산 과정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정현은 “둘째 이름은 ‘박서우’다. 이제 100일 됐다”라며 “서우는 아빠를 닮았는데, 성격은 나와 닮았다. 낯가림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이정현 둘째 서우는 엄마와 눈웃음이 판박이였다. 앞서 이정현은 2019년 3살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했다.이날 서우의 역대급 순둥이 면모가 눈길을 끌었다. 서우는 혼자 잠에서 깨서도 울지 않고 한참을 엄마를 기다리며 노는가 하면, 엄마의 얼굴만 보면 방글방글 웃었다. 이정현은 “서아도 순했는데 서우는 더 순한 것 같다. 잘 울지도 않는다. 두 달 반부터는 완벽하게 6시간 이상 통잠을 자는 고마운 아기다. 효녀다”라고 말했다. 이정현은 “아이가 둘이라 두 배로 정신없지만, 그보다 더 큰 행복을 얻는 기분”이라고 털어놓기도.또 이날 이정현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되며
'대한민국 브랜드 로고의 대가' 구정순이 자신의 숙원사업인 1400평 미술관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7일 방송된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우리나라 1세대 CI 디자이너' 구정순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구정순은 1980년대 초반 국내 최초로 CI 전문 회사를 설립, 금성사를 시작으로 우리가 아는 수많은 기업들의 로고를 탄생시켰다. 로고 한 건에 '땅값'을 받을 정도로 업계에서 위상이 대단했던 구정순은 "길을 다니면 거의 제가 작업했던 프로젝트여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처음에는 언론사 계열 광고 회사에 다녔던 구정순은 하루아침에 해고를 당하고 실업자가 됐다. 그러나 그를 찾아와 일을 맡아달라는 클라이언트들의 요청으로 어린 나이에 회사 대표가 됐고, 잠잘 시간도 아낄 정도로 일에 매진했다. "돈을 받은 이상 남의 일이 아닌 내 일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는 구정순의 일을 대하는 태도는 서장훈과 조나단에게 깊은 감명을 선사했다. 서장훈은 "보통은 반대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크게 성공을 하려면 그 생각부터 바꿔야겠다"라고 존경을 표했다.현재 구정순이 거주하고 있는 1400평 규모의 대저택에는 평생을 바쳐 모은 500여 점의 미술 작품이 전시돼 있고, 이를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고 있다. 그중에는 BTS RM이 보러 온 '전설적인 가구 장인' 조지 나카시마의 의자, '팝아트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초대형 그림 등 이름만 들어도 감탄이 쏟아지는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열심히 번 돈을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미
방송인 전현무가 2025년에도 쉼 없이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예능 프로그램 합류 소식이 올해에도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전현무는 최근 JTBC 신규 예능 '집 나가면 개호강'과 채널A의 신규 예능 '브레인 아카데미'에 합류 소식을 전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이달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전현무는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이로써 전현무의 고정 출연 프로그램은 기존 9개에서 11개로 늘었다.'집 나가면 개호강'은 개들의 호강을 위해서 스스로 '개고생길'을 선택한 다섯 패널에 대한 관찰 리얼리티다. 이 세상 모든 개의 행복을 위한 '개호강 유치원'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전현무는 '개호강 유치원'의 원장을 맡아 개들의 행복을 '0순위'로 놓는 운영을 한다.5월 말 첫 방송되는 '브레인 아카데미'는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가 한 팀이 돼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들이 출제하는 퀴즈를 맞히며 지식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지식 퀴즈쇼다. 연세대 영문학과 사회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진 전현무는 브레인의 수장을 맡을 예정이다. 현재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JTBC '톡파원 25시' 등에 출연 중이다. 어딜 틀어도 전현무가 나온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다. 지난해 전현무는 파일럿, 레귤러 할 것 없이 출연한 프로그램만 21개에 달할 정도로 대세 행보를 보였다. 전현무의 수입은 연간 30억~40억원으로 추정됐다.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만큼 전현무는 번아웃을 겪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올해 초 한 방송에서 전현무는 "되게 멍한 상태
이현이가 삼성에 재직 중이라고 알려진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공개한다.9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28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더 맛있는 인천' 2탄을 선포한 가운데, 모델테이너 이현이가 '먹친구'로 등판해 거침없는 먹방과 입담을 선보이는 현장이 펼쳐진다.세 사람은 각자 '픽' 해온 '인천 3대 닭강정'을 맛보며 최고의 맛을 가리는 시간을 갖는다. 뒤이어 전현무는 "인천 하면 떠오르는 게 뭐냐?"고 다음 코스를 언급하고, 이현이는 "차이나타운!"이라고 정답을 외친다. 전현무는 "맞다"라면서 "그런데 지금 가려는 맛집은 차이나타운에 없다. 화교 부부가 하루에 단 4시간만 운영하는 정통 중국 음식 맛집"이라고 SNS를 강타한 '핫플'을 소개한다.세 사람은 해당 맛집으로 향하는데,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현이는 "전 29세에 결혼해서 벌써 '결혼 13년 차'다"라며 대화에 시동을 건다. 그러자 전현무는 "남편이 '전현무 닮은꼴'로 화제던데?"라고 묻고, 이현이는 "그렇다. (남편도) 시츄 계열이다"라고 인정한다. 그러면서 이현이는 남편과의 첫 만남 스토리도 터놓는데, 그는 "저를 포함한 모델 4명과 대기업 사원 4명이 만나 미팅했었다"고 떠올렸다.이어 "그 자리에서 남편이 첫인상 선택에서 제일 예쁜 친구를 제치고 날 골랐다"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이현이는 달달했던 시절과 180도 다른 권태기도 있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둘째 아이를 낳고 (권태기가) 극심했다. 남편 베개를 막
한때는 연인이었던 남태현과 서민재가 동시에 구설수에 올랐다.먼저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마약 투약 혐의 집행유예 기간 중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8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태현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남태현은 지난달 27일 오전 4시10분께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교 인근에서 앞차를 추월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지난 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7일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 사유가 부족하다고 보고 기각했다. 경찰은 사건을 조만간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앞서 남태현은 2022년 8월 당시 연인이었던 서민재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23년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60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남태현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 역시 현 남자친구와의 문제로 시끄럽다. 서민재 법률대리인 오엔법률사무소 측은 "현재 서은우 씨가 A씨에게 원하는 것은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그리고 이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라고 밝혔다.서민재 측 주장에 따르면 서민재는 A씨와 2024년 10월경 교제를 시작해 결혼을 전제로 연애했다. 그러나 서민재가 아이를 임신하자 A씨의 태도가 바뀌었다고.법률대리인은 "서은우 씨는 이러한 A씨의 태도 변화, 연락에 답하지 않는 현재의 모습에 많이 당혹스럽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서은우 씨는 출산 예정인 아이만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
기안84가 1년 만에 '태계일주' 시즌4로 돌아왔다. 전작 스핀오프의 부진을 씻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역대급 힘들었던 여행이었다고 강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지우, 박동빈 PD와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이 참석했다. 이날 기안84는 "안 돌아올 줄 알았는데 돌아오게 돼서 너무 반갑다"며 "여태까지 했던 여행 중에 가장 힘들었다. 그래서 저도 기대가 되고 어떻게 보실지도 궁금하고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태계일주'를 다녀오면 보름 정도 앓아눕는다. 이번에는 (앓아누운지) 거의 한 달 됐다. 이제 체력이 돌아왔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수액도 계속 맞고 병에 걸린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몸이 너무 안 좋았다. 개인적으로 정말 힘들었던 여행이었다"고 덧붙였다.빠니보틀 역시 "할 때마다 이번 시즌이 제일 힘들었다 말버릇처럼 하는데, 이번에도 정말 제일 힘들었다. 그만큼 제일 재밌지 않을까 한다"고 자신했다. 최근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맞고 10kg를 감량한 빠니보틀은 "아무래도 제가 덱스를 포함해서 네 명 중에 운동을 가장 안 하는 사람이다. 원래 시언 형도 안 하는데, 이번 시즌에 몸을 만들어 오셨다"며 "이번에 고산지대로 여행을 가기도 했고 육체적 활동이 많았다. 운동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의 차이가 많이 난다고 느꼈다. 고산지대가 힘들었고 몸도 아팠다.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싶었는데, 티저 보니까 확실히 출연진이 고생하는 만큼 재밌더라"고 말했
배우 채원빈이 두산베어스의 시구를 맡는다. 두산베어스(사장 고영섭)가 10일(토)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이날 시구는 배우 채원빈이 맡는다. 채원빈은 지난해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장태수(한석규 분)의 딸 장하빈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와 감정 표현으로 ‘2024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신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영화 ‘야당’에서도 인상적인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는 채원빈이 시구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 야구팬과 대중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