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출구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 저격’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MBC '이리와 안아줘'/사진제공=이매진아시아

MBC ‘이리와 안아줘’/사진제공=이매진아시아

MBC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이 출구 없는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연출 최준배)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톱스타가 된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지난주 윤나무(남다름)가 정의감 넘치는 채도진(장기용)으로 자라 강렬함을 남겼다. 경찰대 학생이 된 도진은 예복부터 정복, 근무복에 이르기까지 경찰대의 각종 의복을 멋스럽게 소화했다. 그는 샤워를 마치고 수건을 목에 두른 생활복 차림까지 모델 핏으로 소화해 시청자들의 여심을 자극했다.

평소 도진은 검도와 유도는 물론 사격까지 섭렵해 동기와 후배의 대련 상대가 돼 주며 자상하고 친절한 훈남 선배의 정석을 보여주지만, 자신의 아버지인 윤희재(허준호)과 관련된 기자들의 연락에는 한없이 냉정했다.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그의 상반된 매력은 극에 더욱 빠져들 수밖에 없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

특히 도진의 카리스마는 첫사랑인 한재이(진기주)와 재회하며 정점을 찍었다. 그는 재이의 트라우마를 건드리는 한지호(윤지혜)의 집요한 질문에 “녹음기 꺼. 카메라 치워”라고 경고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 도진이 가해자의 아들로 세상의 편견 속에서 살아남아 겪었을 수 많은 사연들이 그를 안아주고 싶게 만든다. 눈 속에 담겨진 아련함과 모두를 울컥하게 만드는 첫사랑과의 재회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

‘이리와 안아줘’는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이 채도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장기용 덕분에 만족감 높은 촬영을 이어 나가고 있다”면서 “도진이 이번 주에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이를 연기하는 장기용의 또 다른 매력을 본방송으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리와 안아줘’는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