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판결의 온도’·’할머니네 똥강아지’·’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정규 확정…6월 방송

[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지난 봄 다양한 교양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인 MBC가 ‘판결의 온도’와 ‘할머니네 똥강아지’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를 정규 편성하기로 확정했다. 오는 6월 중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판결의 온도’는 사법부의 정식 재판을 통해 나온 판결들 중 납득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이슈들을 선정해 그 배경과 법리를 논쟁하고 개선할 방도를 찾아보는 법률 토크쇼다.

첫 방송 이후 주목받은 ‘판결의 온도’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MC 라인업을 재정비한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논객들을 섭외해 남녀노소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활발한 토크의 장을 준비한다. 오는 6월 22일 오후 8시 55분 첫 회를 방송할 예정이다.

이어 ‘할머니네 똥강아지’가 김국진·강수지 부부와 함께 6월 정규 프로그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을 보였던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김영옥·김선우, 남능미·권희도, 안옥자·이로운 등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 조손 커플이 출연해 각기 다른 조손 육아의 현실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담으며 공감받았다.

김국진과 강수지가 계속해서 MC를 맡을 예정이며 양세형, 장영란도 출연한다. 오는 6월 14일 오후 8시 55분 정규로 처음 방송된다. 이에 앞서 5월 31일 프리퀄 형식의 방송을 통해 뒷이야기를 전한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파일럿이 채 끝나기 전에 정규 편성을 확정 지었다. 신혼 초보 며느리 민지영과 결혼 5년 차에 둘째를 임신한 만삭의 며느리로 나왔던 박세미, 또 결혼 4년 차의 워킹맘 김단빈이 출연해 매 회 화제를 모았다.

그 동안 우리 사회에서 당연시 되어 왔던 며느리의 일방적 희생과 불균형적인 가족 내 권력 관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다양한 질문들을 던졌다.

무엇보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방송 직후 교양 프로그램으로서는 드물게 폭발적 조회수를 보이며 화제성을 증명해왔다. 정규 방송에 앞서 오는 6월 6일 오후 8시 55분에 프리퀄 형태로 방송을 선보인다. 6월 27일 1화가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