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특수협박 혐의’ 이서원, 17일 ‘어바웃타임’ 제작발표회 불참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이서원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17 MBC 연기대상'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이서원/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서원이 오는 17일 오후 예정돼 있던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이하 어바웃타임)’ 제작발표회 참석을 취소했다.

당초 이서원은 이날 현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작품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었으나 검찰 송치 사실이 16일 밝혀지면서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어바웃타임’의 감독과 동료 배우들이 어떤 말을 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이서원은 술자리에서 동료 여배우에게 신체접촉을 시도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입건됐다. 사건을 수사한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4월 8일 서울 동부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 이서원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바웃타임’은 수명 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최미카엘라(이성경)과 재벌가 아들 이도하(이상윤)가 만나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다룬다. 오는 21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