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계룡선녀전’ 합류…문채원과 2인 1역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고두심,인터뷰

배우 고두심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고두심이 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선녀 선옥남을 연기한다.

‘계룡선녀전’은 네이버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고려, 조선시대를 거쳐 바리스타가 된 699세 계룡산 선녀 선옥남이 두 명의 남편 후보 정이현과 김금을 만나면서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다.

선옥남은 선녀폭포에서 날개옷을 잃어버려 하늘로 올라가지 못한 채 699년 동안 남편의 환생을 기다린다. 인연이 있는 이들과 아닌 사람들에 따라 보이는 모습이 달라지는데, 고두심은 보통 사람에게 보이는 푸근한 외모의 할머니 선녀 선옥남을 연기한다.

드라마 제작사는 “고두심이 표현해낼 선옥남 특유의 따스한 성품은 지친 시청자들의 마음에 위로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며 “더불어 남편을 찾기 위해 산을 떠난 선옥남이 낯선 문명사회에서 적응하는 에피소드 역시 코믹하게 그려내며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채원이 젊은 모습의 선옥남 역으로 출연을 확정해 고두심과 2인 1역 호흡을 펼친다. 선옥남은 인연이 있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선녀의 모습(문채원)으로 보인다.

‘계룡선녀전’은 ‘품위있는 그녀’ 김윤철 감독과 소설 ‘무비스타 왕조현’을 집필한 유경선 작가가 힘을 합쳐 사전 제작으로 만든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